이상하게 운이 좋았음
내가 종교는 없는데 우리 결혼준비 하는거 잘되라고 make a wish 하고 싶다고 절 같은데 들르자 했거든. 무슨 절 같은데 갔는데 돌 안에 숨어 있는 개구리가 명물이라고 운 좋으면 볼수 있다는거야. 마침 귀엽게 빼꼼 내밀고 있길래 오오 신기하다 안에 누가 넣어둔거 아냨ㅋㅋㅋ? 이러면서 나왔는데 어떤 아줌마가 안에 개구리 보살 있었냐면서 자기 남편은 3번이나 왔는데 못봐서 안믿는다고 다급하게 남편분 부르러 가시더라
그리고 20분씩 기다려야하는 버스도 걔랑 타러가면 금방금방 옴.
서울 돌아가는 열차 타기 전에 비 올거같이 흐리던데 걔랑 역안에 들어가자마자 비 왕창 쏟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