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못됨
내가 잘되고 행복한걸 싫어하고 비아냥거림
난 진짜 세상에서 내동생 젤 아꼈는데 화가난다
아빠 동창이랑 바람나고 엄마 아빠 죽인다고 난리치고
나 과고 붙었는데도 기숙사 들어가면
동생 혼자 그 집에 있게 될까봐
엄마가 동생 버리고 집나간다고 해서 어린마음에 너무 무사워서 일반고 갔는데
후회한다
아빠도 엄마도 동생도 모두 싫고
제일 싫은건 나다 나를 죽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