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채식주의자를 왜 초중딩이 읽어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노벨문학상 받은 어떤 책도.. 초중딩이 읽으면 안되는건 당연한거아냐? 그게 왜 책에 문제가 읶는것처럼 말하는건지 진심 미친거같음..  

- 본문 수정함

각자 발달단계에 따라 맞는 책들이 있는건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들이 욕심에 발달단계에 안맞는 책 읽혀놓고서 마치 책에 문제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미친거같음. 노벨문학상 어떤것도 안된다는건 너무간듯

[글쓴이]

나는 분노의 대상이 책의 깊이랑 심도를 이해 못하고 책에 문제읶는거처럼 말하는 초중등 학부모들이였는데.. 내가 제목을 잘못쓴듯

[익인1]

노벨문학상 받은 어떤 책도.. 초중딩이 읽으면 안돼?? 왜???

[글쓴이]

심오하고 적나라한 책들이 많아. 어른이 읽어도 찜찜하고 묘한책들이 보통 선정됨. 세상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고 심도있게 그려낸 책들 위주라서

[익인2]

노벨문학상 받은 어떤 책도 초중딩이 읽으면 안 되는 건 뭐야?

[익인2]

혹시 아는 문학상 책이 채식주의자밖에 없나

[글쓴이]

? 뭔소리야ㅋㅋㅋㅋㅋ너 초중등 애들 만나봤어? 나 교직생활하는디 얘네 진짜 찐 애기야.. 얘네 이거 읽으면 진짜 개충격받고 이해할수도 없음

[익인3]

솔직히 초등학생은 모르겠고 중학생 정도면 읽어도 되지 않나..? 채식주의자 읽을 정도면 알아서 이해할 것 같은데

[글쓴이]

너 혹시 요즘 중딩애들 만나봄..? 중3이면 그럴 수 있는데 얘네 진짜 애기야.. 데미안도 중3이 겨우 읽고 이해할까말까임..

[익인3]

에? 나때랑 다른가 수위 때문이라면 나 중학생 때는 더한 책도 읽었었는디 ㅎㅎ 의도까지 면밀하게 이해하긴 당연히 어렵겠지 어리니까.. 데미안은 읽기는 쉬워도 속에 담긴 의미까지는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기도 해 그렇다고 문학을 자체를 접하는 걸 제재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어 나는

[글쓴이]

수위때문 아냐.. 여즘 애들 야한거 보는거 누가 몰라.. 책 읽아봤으니까 알테지만 진짜 오히려 똑똑한 애들일수록 트라우마로 남을 만한 내용 아냐? 근데 내 생각? 너한테 강요할 마음 없음! 존중해

[익인4]

프랑스 중딩은 그정도 수위책 읽긴하더라 ㅋㅋㅋ

[글쓴이]

아 그랭? 난 우리나라 요즘 애들 기준으로 말하는거라 신기하다.. 데미안만 읽어도 개충격받는 애들이 수두룩한디 어케 읽냐고..

[익인5]

그거 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중학생 많지 않지만, 읽고 싶어서 읽는다면 말릴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아

[글쓴이]

나는 문학에 대해 오히려 이상한 편견 잡히는 애들도 너무 많이봤고 오히려 이해하는 애들중에서는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애들도 너무 많이봄.. 그래서 난 말리는게 맞다고 봐.

[익인5]

중학생 때 내가 읽는다면 안 말릴 거 같아서... 음...

[익인6]

쓰니 입장은 발달단계에 맞는 컨텐츠가 있어서 그렇다는거지? 난 그래도 이상한 영상보는것보단 책읽는게 훨씬 건전한거같아

[글쓴이]

웅 맞어. 영상관련말은 익인말이 무조건적으로 맞는데 발달단계랑 안맞는 컨텐츠를 쉽게 접하는건 난 무조건 반대임.. 진짜 요즘애들 핵애기야..

[익인6]

그래서 난쏘공같은거 학교에서 배우는거라고 생각했거든

[글쓴이]

난쏘공이랑 채식주의자는 너무 성갹이 다르지않아..?

[익인6]

그런가? 나는 비슷한거 같아서...

[익인6]

난 책많이 읽던 학생이었는데 이해못했었던 책들 있었지만 어휘력에는 도움이 됐었거든 그리고 학생때 세상의 어두운 이면 접하는게 인권의식이나 역사의식에 도움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글쓴이]

오 이런 인식도 너무 맞는말이다. 그치만 뭔가 말랑말랑한 상태에선 똑똑한 애들에게 오히랴 큰 충격으로 다가와서 트라우마처럼 남는 애들 너무 많이봤거든. 그래서 좋은 책들 너무 많으니까 덜 충격적인것부터 차근차근 읽으면서 배워가는게 맞다거 생각했어.

[익인6]

그렇다면야 그게 맞징!!

[익인7]

나는 어릴때 그런거 보고 읽어서...별상관은 안하는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교사 친구들은 배운게 그래서 그런가 신경쓰더라

[익인8]

읽어도 상관은 없는 것 같은데... 어차피 심오한 내용까지 이해를 못할 듯

[익인9]

그니까 초중생은 안읽는게 좋을 것 같긴해

[익인10]

난 고등학생때 읽었어도 충격이었는데; 초중생이 읽기엔 좀 그렇다,,

[익인11]

아근데 인정함 나 어릴때 읽었던 개이상한 책있는데 아직도 생각나 좀 충격받아서 그렇게 어릴때도 아니었음,, 고딩이었나 학교도서관에 있어서 냅다 읽었었는데,,읽지말껄 싶었어

[익인12]

내용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그 내용이 뭘 의미하는지 이 내용으로 우리핟테 뭘 말해주고싶은지를 초중등은 이해하기가 어렵지 그냥 자극적임 그 자체로만 받아들이님가

[익인14]

초중생들은 그 의미로 그대로 받아드리기쉽긴하지...

[익인15]

천개의 찬란한 태양 초6때 읽었음 충격은 받았지만 트라우마는 없었고 오히려 깊게 생각해보기 좋앗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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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ㅋㅇㅋ 내 생각? 너한테 강요할 생각 없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ㅇㅋㅇㅋ~~

[글쓴이]

근데 너 혹시 본문 제대로 읽었어? 책에 문제 있는거처럼 말한 사람들이 미친거같다는 글이였는데.. 뭔가 심히 오해하고있능거같아서 덧붙여

[익인40]

이게 공산당까지 운운할 일인가

[익인17]

한강 책은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 나 초딩때 독서광이었더든 애들 도서관에 그런 도서 엄청 많음 성관계 묘사는 당연하고 별 괴랄하고 암울한 내용들 추천도서에도 버젓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한 동네 언니가 어린애한테 자기 배위에서 뛰게하고 유산하는 장면 내가 초딩때라 이해 못해서 몇번씩 읽고 여태 그 충격을 못잊음

[익인18]

으엥????? 별 상관 없지 않나???? 나 초중딩 때 책들 닥치는대로 다 읽었는데 별 큰 상관 없음 ,,걍 생각이 많아질 뿐 ..초딩 저학년이면 그렇겠는데 초딩 고학년, 중딩이면 ㅋㅋㅋㅋㅋㅋ 읽든 말든 자기 맘이지 머

[익인19]

적어도 고등학생은 되어야 함

[익인20]

오 첨엔 제목만 보고 ??? 했는데 댓글을 읽어보니 쓰니 말이 이해가 된다

[글쓴이]

나는 분노의 대상이 책의 깊이랑 심도를 이해 못하고 책에 문제읶는거처럼 말하는 초중등 학부모들이였는데.. 내가 제목을 잘못쓴듯

[익인21]

심오한 내용은 이해를 못하니까 읽어도 된다고 하는 댓글들 있는데 오히려 심오한 내용을 이해 못하니까 읽는게 좀 그렇다고 생각.... 책의 깊이에 대한 이해는 안되는 상황에서 자극적인 내용들만 때려박으면 무슨 도움인지 잘 모르겠엉... 나도 채식주의자 고딩 때 읽었는데 초중딘은 좀...

[익인22]

난 완전 쓰니랑 이해됨
나 어릴때 초4? 그때 호밀밭의 파수꾼 읽고 너무 충격받아서 나이에 맞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함

[익인22]

그 나이때에 이해가 가는 책들 읽어야함
너무 빨라도 좋지 않아
데미안 인간실격 등등 민음사 전집을 어릴때 읽었는데 좀 충격적인게 많았오

[익인23]

교산데 초등학생 읽기엔 확실히 안맞음 ㅇㅇ..

[익인23]

심오한 내용을 떠나서 표현이 너무 적나라해~ 책이 야설이라는게 아니라 '애들에게' 야설수준임

[익인24]

쓰니 왈
`아니..채식주의자를 왜 초중딩이 읽어 노벨문학상 받은 어떤 책도.. `
`심오하고 적나라한 책들이 많아.`
`어른이 읽어도 찜찜하고 묘한책들이 보통 선정됨.`

너도 알고 있구만 뭘

[익인25]

나도 의문이긴 함 아무리 책이어도 영화 드라마 다 권장연령이 있는데 왜 책에는 없을까

[익인27]

22

[익인25]

애들일수록 맥락을 이해하거나 숨은 뜻을 찾기보단 텍스트 그대로 상상할텐데,, 한강작가님 소설뿐만 아니라 걍 예전부터 했던 생각임

[익인32]

그러게...읽을수야 있지 읽는 건 자유고 보는 거 자윤데 권장하는 연령은 있는 게 맞다고 봄 학교에서 읽으라고 권해서도 안 되는 거 같고

[익인37]

ㅋㅋ ㅠㅠㅠ쓰니도 이 말 같은데

[익인36]

맞아 필요한 것 같아
몇학년 권장도서 있는 것 처럼

[익인26]

괜히 좀만 폭력적이여도 영화 드라마에 나이제한이 붙는 게 아님 어릴 때 받은 충격은 오래가 그게 별거 아니였다 느껴져도 다 기억돼있음 뇌에는

[익인28]

조금 그렇긴했으....

[익인29]

나 초딩때부터 책 개많이 읽엇는데 책에서 맨날 툭하면 여자 강간하고 젖가슴거렷는데 그것들부터 해결해주라

[글쓴이]

아 이것도 진심 분노함ㅋㅋㅋㅋ다른의미로 분노해

[익인29]

채식주의자 솔직히 초딩이 읽기엔 좀... 작가님도 원하지 않을듯

[익인30]

뭔의미인줄 알꺼같아 중학생때 읽었는데 그땐 너무 폭력적이고 자극적이였음 책은 당연히 진짜 좋고 한강 작가님 최고

[글쓴이]

ㄹㅇ.. 나도 작가님 비난하는가 아냐.. 제발 알아주라

[익인33]

ㄱㅊ음 중딩부턴 차피 그때부터 볼거 다 보고 알거 다 아는데 무슨..

[익인33]

초딩은 좀 그렇긴 함ㅇㅇ

[익인35]

초딩 때 학교 도서관에서 못 빌리게하긴 했었음

[익인36]

나도 권장하지는 못하겠더라
좀 더 크고 읽었으면 좋겠어

[익인38]

걱정되기는 하더라 성인인 나도 충격 받았었거든...

[익인39]

문장을 왜 이렇게 이해하기 어렵게 써뒀지... 댓글 보고 말하고자 하는 게 대략적으로 뭔지는 알 거 같음

[글쓴이]

쏘리쏘리ㅜㅜ감정이 앞써서 글써서 그런거같아

[익인39]

노노 나한테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 댓글 살펴보고 이해했으니까 괜찮아

[익인41]

성인도 충격받을 내용인데 헐이다 헐

[익인42]

엑 그 책내용 초등학생들이 읽기엔 너무 그런데;

[익인43]

나 초중딩때 책 정말 많이 읽었고 … 그때 적나라한 작품들도 많이 접했는데 그때 충격받은 적도 있지만 내 나름의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를 많이 했구 스스로 많이 성장했어! 권장하는 건 무리겠지만 책 덕후 아이들이 파고파고들어서 찾아 읽는 건 그러려니 해도 될 거 같아…

[익인44]

읽어도 뭔 소린지 이해 잘 못 할 텐데...

[익인45]

. 초딩은 좀 그렇긴할듯

[익인47]

채식주의자는 ㅇㅈ.. 아직 자아 확립이 안되고 미성숙해서 충격받거나 트라우마 생길 수 있을긋

[익인48]

와 요즘 인티 쿨병들 진짜 많네

[익인49]

중딩 때 상 탔다길래 호기심에 사서 읽어봤다가 첫 장 읽고 안 읽혀서 덮었는데 오히려 그때 안 읽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음 성인 돼서 봤는데도 좀 많이 충격이었음..

[익인50]

중딩은 그으래도 ㄱㅊ은데 초딩이 읽기엔 진짜 오바임…

[익인51]

나도 초중생은 좀 그렇다고 생각함

[익인52]

나도 솔직히 기관에서 내부적으로 회의 끝에 초중등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책입니다 라고 자기들끼리 정한거 가지고 노벨상 수상자의 소설책울 무시해? 이거 여혐이다 이러는거 너무 이해 안됨

[익인52]

막말로 노벨상 수상했다고 갑자기 권장도서 되면 그건 그거대로 줏대 없는거 아니냐고

[익인53]

나도 어릴때 충격적이거나 슬픈책읽으면 며칠간 잠도 못자고 우울했던 기억있어서 뭔말인지 공감함 아무리 좋은책이어도 나이에 맞는 책이 있는거 같음

[익인54]

노벨 문학상 어떤 작품도 못읽는다는 동의 못하지만 채식주의자 초딩이 읽는건 진짜 에바임

[글쓴이]

내가 본문을 너무 앝게 알고 썼나봐.. 천천히 생각해보니까 아닌책들도 많네

[익인54]

ㅇㅇ 어떤 맥락인지는 이해 가 ㄱㅊㄱㅊ

[익인54]

명작 영화 19금인거 초딩 보여줘도 돼? 어린 애들이 볼수 있는거랑 명작인거랑은 별개인거임

[익인55]

채식주의자 좀 선정적인데 표현이…나도 초딩들이 읽는건 좀 아닌거같애 ㅠ

[익인56]

뭔 얘기인진 알겠는데 중딩은 괜찮은 거 같기도 해

[익인57]

중딩도 중2병 지난 시기에 읽으면 괜찮을지도... 그 전은 진짜 너무 애기들이라

[익인57]

책도 권장연령 있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