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면접할때 확실히 느낀 외모중요성

살찌고 안찌고 대하는 태도 차이 크더아

착하고 예의있는 분들 제외하고 상대방 무시하는 거 보이는 게 제일 경멸스러워

[익인1]

예쁘고 잘생긴애들은 알바 시급도 다른데 많음. ㅎ

[글쓴이]

그런건 많이 봤는데 살쪘다고 상대방 폄하하고 비하하고 조롱하는 태도들이 소름끼치더라고

[익인1]

살찐걸 게으르고 자기 관리 못한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 많더라고.
나도 살찌기 전엔 몰랐다.ㅎㅎㅎ

[익인2]

왜쪘는데?.. 보통 생활 습관이랑 관련되어있는 부분이 제일 크지않아 ?

[익인4]

그르겡
먹고 바로 안눕고 밤에 먹고싶은거 참고 그러면 살 잘 안찌지않나 막 아픈 경우는 빼고.,,

[익인1]

4에게
신기한게 인서울 못한 사람들한테 너네가 공부 못해서잖아 대놓구 공격하는 사람들은 무례한 사람 됨.
집안형편 안 좋은 사람들한테 니네 부모님이 노력을 안했나보지 공격하는 사람들 무례한 사람 됨
취업 실패한 애들한테 너네가 평소 자기계발 관리해서 그런거잖아 대놓구 말하는 사람 무례한 사람 됨.
못생겨도 꾸미질 않으니까 더 못나보인다고 직접 말하는 사람 별로 없음.

근데 이상하게 살찐사람한테만 혹독함.
왜? 그래도 되니까
그건 조금만 노력해도 되는거라고 생각하니까
자기 인생이랑 상관없어도
저 인생 낮게 보면 내 인생 올려치기라도 되는것처럼.
살찌면 안되는거야?
그게 남들한테 폄훼받고 무시받아도 되는 그런 흉인거야?
가끔 이해가 안됨.

살이 왜 쪘었냐고?
애초 그런걸 왜묻지 모르겠음. ㅋㅋㅋ

[글쓴이]

난 약먹다가 찌긴 했는데..그리고 사람마다 다르더라고
조금만 먹어도 진짜 찌는 사람 많아
남들 밥공기 한공기 먹는데도 다이어트 안 되고 체질도 중요해서
맘대로 저 사람 게으르겠다.. 등등 이런 편견과 낙인으로 내 자신이 가해자가 될 수 있더라..

[익인3]

ㄹㅇ 살쪘다고 무시하고 단정짓는 모습 진짜 싫어

[글쓴이]

보는데도 눈살 찌푸리게 돼...
눈 작으면 눈 작다고 무시하는데 인간으로 인정 안 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