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중한 친구가 자취한다는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돈 10만원에 친구가 자주 쓰는 향수랑 립스틱 선물하면

좀 부담스럽나?

집들이 선물은 많이 받은 것 같길래

[익인1]

개즇아

[글쓴이]

흑흑 맘같아선 ㄹㅇ 더 주고 싶다

[익인2]

너무좋을듯

[글쓴이]

마음같아선 더 주고 싶은데 나도 돈 쪼들리는 대학원생이라 🥹

[익인3]

진짜 소중한 친구면 10만원이 뭐야! 더 줘도 안 아까워 받는 친구도 기분좋게 받을걸!!

[글쓴이]

나도 맘같아선 걍 30 주고 싶은데 내가 대학원생이라 ㅜㅜ

[글쓴이]

모은돈은 있는데 아유 그래도 잘 받아주겄지?!

[익인3]

웅웅 충분!

[익인4]

너무감사하지!

[글쓴이]

휴 마음 같아선 ㄹㅇ 더 주고싶어...

[익인5]

돈은 왜주는거야? 향수나 립스틱은 너무 좋음~

[글쓴이]

걍 축의개념? 비상금 개념이려나 얘도 나 대학원 간다고 할 때 비상금으로 쓰라고 돈이랑 선물 같이 줌 ㅇㅇ

[익인5]

아아 ㅋㅋㅋ 그럼 뭐~ ㅎㅎ 뭔가 했네 ㅋㅋㅋ
신기하군! 친구도 좋아할듯 :)

[글쓴이]

아니면 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꿔주거나 하긴 하려고 친구도 좋아하면 좋겠다

[익인5]

나같으면 너무 좋을듯! 일단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던걸 생각해서 선물준거라 고맙고
현금이 약간 애매했는데, 친구도 전에 비상금 쓰라고 한거 보니 그냥 이쁜 봉투나
다이소 같은 곳 귀여운 봉투(비상금 이런거 적혀 있음 더 좋고~)에 넣어서 마음이야~ 하면 그냥 고맙고
귀엽고 감동할듯 ㅎㅎㅎ

[익인6]

내 친구가 나한테 비상금을 배고프고 지칠때 꺼내보라고 봉투에 담아주면 좋을 것 같아.

[글쓴이]

ㄹㅇ 진짜 소중한 친구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