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
너무 스트레스야 지금 나 29살이고 나 한참 어릴때부터 아빠 신용이랑 빚 관련해서 문제있어서 엄마가 계속 스트레스 받고 별거하다가 나 스무살에 이혼했어
근데 나 학생때부터 가장 기본적으로 내야하는 전기세 수도세 안내서 끊긴적 많았고 빨간딱지 붙여진적도 있었어
내가 지금 아빠랑 둘이 사는데 29살 되도록 집 우편물함에 매~~~번 구라 안치고 주에 한 두번은 아빠 세금 관련해서 고지서 날라오고 있어 현재까지도 심지어 지방법원에서도. 근데 맨~~날 확인하자마자 그냥 찢어서 버려
도대체 맨날 뭐하고 다니는건지 10년전 자동차 과태료 10만원 그거 안내서 가산료 붙은게 오늘 확인됐고 그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총 4-50으로 불어났음 (아빠가 찢어 버린거 맞춰봄) 내가 작년에 잠깐 아빠 차 한달 정도 끌때 출근했는데 퇴근하기 전에 번호판도 압류됐었음ㅋㅋ
어제 지방법원에서 우편물 날라온것도 자세히보니 즉결심판서? 이런거고 이게 찾아보니 피해금액 적은 사건이나 사기 관련된 뭐 그런거더라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막말로 나 갓난애기때부터 내일모레 서른이 될때까지 하나도 안고쳐지고 이러고 있는걸까 너무 스트레스받아 막말로 집 ㄹㅇ 압류되봐야 정신 차릴라나? 개짜증나고 집구석 나가고싶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