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발치로 2년 넘게 교정중
-1년 5개월 되는 시점에 갑자기 발치하는 건 어떻냐 물어봄(심미적인 이유로!!!)
근데 애초에 치료기간을 1년 반에서 2년으로 예상했어서 저때 발치하는 건 미쳤다 생각해 거절
-그 뒤로도 2번 정도 물어봤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아니고 심미적인!! 이유다, 대신 비발치로 계속 진행할 경우 윗니를 더 뒤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 함
-결국 2년 되던 때에 치간삭제 진행
-다음 월치료 때도 또 뒤로 넣는 작업 한다길래 뒤에 공간이 남아있기는 하냐, 만져보면 더이상 없는 거 같다 하니까
"그래서 발치를 하는 게 좋다. 그리고 계속 윗니 후방이동을 하면 내 치료 목적에 안 좋은 방향으로 아래턱이 회전한다" 이러는거야
미ㅊㅣㄴㄴㅁ이 갑자기 기능상의 문제를 이유로 드는데 이거 책임 물을 수 있을까? 애초에 심미적인 이유가 아니라 기능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했으면 나 진짜 진지하게 발치 고민했을 거야
갑자기 통수 치니까 너무 화도 나고 이제 와서 발치까지 하면 너무 일이 커질 거 같아서 걱정이 많아...
전체환불은 바라지도 않고 부분환불이나 도의적 책임이든 뭐든 물게 하고 싶은데 내가 당당하게 어필해도 되는 상황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