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비오는 날 > 약속 늦음 > 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커피 마시면서 기다림 > 도착 > 비도 오는데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다 > 갑분 정색+기분 나쁜 티 내며 툴툴대며 (그러게 비오는데 기다리게 하면 안되는데 늦게 와서 기분 나빴겠네)...진짜 미안한 말투면 아냐아냐 괜찮아 하고 넘기는데 묘하게 안 그래도 늦어서 미안한 사람한테 찌르는 소리 해야돼? 따지는 말투여서 그런 의미 아니라고 설명해야 하나 싶고, 만들어서 피곤함.
자존감 낮은데 자존심 쎈데 사고방식까지 꼬인 최악의 타입이라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