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닌지 얼마안되는 조무래기인데
오늘 회사에서 누가 말도 안되는걸로 화내길래
내가 논리로 따져서 반박했음
근데 그게 어쨌든 그 사람이 어찌보면 약간 갑이라 내가 논리로 반박한게 결과적으로는 안좋은 결과를 일으킴
(그사람도 말도 안되는 걸 알지만 내가 저자세로 나오길 바랬던 걸로 다들 생각함)
팀장님은 다 이해해주시고 내 잘못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도 속이 상했음
그리고 퇴근하고 미용실 왔는데 나를 계속 기다리게 해서 안그래도 짱나는데 더 화나는거임
그래서 표정이 굳어있었는데 담당 미용사쌤이 알아차렸는지 나보고 연예인 ㅇㅇ 닮았다고 그러는거임
근데 나도 모르게 헤벌쭉함 ㅋㅋㅋㅋ
그 사람은 넘 이뻐서 나랑 절대 안닮은 사람인데 어찌됐던 그런 입발린 소리하면 상황이 좋게 해결될 수도 있다고 어느정도의 입바른 말도 할 줄 알아야한다고 느낌,,,
물론 그런 무지성으로 화내는 사람한테 입발린 소리하는건 싫지만 그래도 본인을 위해서 그런 스킬이 필요한거 같음
물론 머리도 이쁘게 해쥬셔서 더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