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6개월을 만났는데 장거리가 되어버려서 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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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깐 해외에 6개월 정도 있었어야 해서 ,, 6개월 금방 가겠지 , 하고 애인이랑 잘 지낼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애인이 더이상은 못 만나겠다고 이별 통보해버렸어 ㅠ 붙잡았는데도 , 애인이 생각 정리 끝났대 ,, 다시 만날 수 있더라도 계속 똑같은 문제로 싸울게 눈에 보인데 ,, 힘들면 연락하라는데 , ㅠ 둥글이라면 힘들면 연락 할 거같니 ,,? ㅠ

[익인1]

내가담달에 4주년인데
해외 1년도아니고 반년인건데 이별이면
남자가 어느정도 이별각을 재고있었을수도…라는 생각을 나는 지울수가없네…
짧다면 짧고 길면 길겠지만 너무 아쉽다
1년도아니구..ㅠ 속상하겠구만

[글쓴이]

애인이 그런말도 했었어 자기는 나랑 연애하는 어느 순간부터 이별을 준비했던거 같다고 , ㅠ 근데 그럴거면 나 해외가기전에 같이 제주도 여행은 왜 가고 ㅠ 편지로 나 기다리겠다고 ㅠ 그런 것들은 대체 왜 한거지 싶어 ㅠ 그냥 나랑 한 모든 것들 , 약속들이 지금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 ㅠ

[익인1]

편지나 그런건 본인 연애하는거에 빠져서 그런거같에..다들 그러고 편지쓰겠지만.. 기다릴만한 가치는 없다고 느낀듯…
약속이나 이런건 너무 개의치 않았으면 좋겠어 쓰니가.
사실 연애중에는 간이고 쓸개고 다 줄듯이 하니까..괘씸하고 속상하지만.
나였음 울고불고 난리 났다ㅋᄏᄏ..
친구였음 안아줬을텐데 고생했어 토닥토닥

[글쓴이]

연수로 따지면 4년인데 기다릴만한 가치가 없다라니 ,, 너무 충격적이다 ㅠ 위로 해줘서 고마워 둥이 ,, ㅜ

[익인1]

연락하지말구..괘씸해…ㅠ
고생했어 더 더 더 훨씬 무조건 좋은사람 만날꺼야 진짜!

[익인2]

장거리 햐보기도 전에 그냥 끝내버린거네..? 힘들면 연락하라는건 또 뭐야....어ㅣㅇ없어 너무 힘들겠다 쓰니야ㅠㅠ

[글쓴이]

장거리 ,, 딱 3달 하고 한 10일 전에 헤어졌어 ,, 내가 7월에 떠났으니까 ㅠ ,,, 그냥 매일 연락가지고 싸웠거든 ,, ㅠ 애인은 나 없다고 친구들이랑 노느라 , 추석에도 , 평일에도 나랑 연락 잘 안해줬는데 ㅠ 상처는 나만 다 받고 이별통보도 받아버리고 ㅠ 헝

[익인3]

꽤 오래만났고 그정도면 6개월기다릴거같은데.. 난 1년 반정도 만났지만 기다릴거같음 남친이 각재고있었던거같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