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불안형과 안정형 조합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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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안형이고 애인이 안정형인데 애인이 평소보다 조금만 연락을 덜 하거나 애정표현이 줄으면 혼자 땅굴 파는 편이거든

스스로가 너무 답답하고 스스로한테 지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나도 애인처럼 안정형이 되고 싶어ㅜㅜ

[익인1]

시간 지날수록 안정형이 괴로워 결국엔 지침

[글쓴이]

내가 안정형이 되는건 불가능하려나?

[익인1]

가능하지 상대 의심하지말고 믿고 자기 할일하면서 건강하게 사랑하면 돼 대신 상대도 사랑 많이 줘야해

[익인1]

생각해보면 나도 초반엔 불안형이어서 남친 많이 힘들게 했어
근데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거 아니까 안정형으로 바꼈어

[글쓴이]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걸렸어? 나는 이제 일 년 조금 넘었어

[익인1]

글쓴이에게
나는 한 2년째부터? 4년째 만나고 있는데 지금은 남친이 불안해 할 정도야ㅋㅋ

[익인1]

1에게
진짜 서로 믿어주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면 달라질수있어!

[글쓴이]

1에게
앞으로도 둥이 잘 만나면 좋겠다
나도 좋은 쪽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 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고마워ㅠ 나도 응원할게!

[익인2]

남친이 그만큼 사랑더주고 받아주면 오래가고 그거아니면,, 오래 못갈듯
내가 몇번 고비겪고 지금 오래 사귀는중

[익인3]

둥1처럼 안정형이 지쳐서 나가떨어지거나 아님 쓰니도 점점 안정형처럼 됨 근데 그렇다해도 100퍼 안정형은 아님 한 6~70퍼정도만 됨 예전처럼만큼 불안하지 않을 뿐, 평생 못고쳐

[글쓴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다 고마워!

[익인4]

내가 이런 관계였는데 점차 사람을 믿게 되고 안정적인 사람이 됐어 뭐 100퍼 안정적이다라 말할 순 없는데 기질 자체도 좀 불안이 큰 것도 있어서 튼 상대가 항상 나에 대한 마음이 굳건하다는 것만 알게 되면 점차 그런 땅굴도 안 파게 되는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