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너무 이해 안 가...ㅎ..동창모임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모임 연락하고 만나고그럼..

집에서 만나놓고 와서 전화기붙잡고 걔가 이랫다 저랫다 하는데..저럴꺼면 뭐하러 만나지;..

[익인1]

나중에 딸 결혼식 위해서ㅜㅜ

[글쓴이]

나 이미 결혼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껄걸...

[익인2]

그리고 그것마저 없음 외로워

[글쓴이]

그니가 나도 이걸로 결론 내리긴했는데 아..집에서 막 짜증내면서 전화하는거 너무 듣기싫어..이래서 본가 오기가싫음,.

[익인2]

우리 엄마가 엄마 세대는 진짜 외롭대
우리 같은 세대를 살아오지 않아서 동창 모임 아님 옛날 과거 회상할 껀덕지 없어서 그러실 거야 근데 전화 공감함 우리 엄마 진ㅁ자 그럼 후 진짜 내가 그래서 독립함 이해하는 거랑 듣기 싫은 건 별개임 진짜 짱나지 알아 나도 진짜 우리 엄마 전화 소리가 제일 세상에서 싫었음 뒷담쟁이 아줌마

[익인3]

외로워수..

[익인4]

어머니 세대는 뒷담을 해도 연을 끊지는 않는다 이거고 우리는 뒷담 할바에야 연을 끊는다 이걸꺼야

[익인5]

전업이셔?

[글쓴이]

아니이...

[익인5]

나이 먹은 장년들은 관계 끊는걸 못하시긴 하더라. 새로운 관계 만들기도 어려울 나이기도 하지만

[익인6]

내동생도 그러는데 애증인것같음

[익인7]

기본값임

[익인8]

인맥관리지 뭐

[익인8]

엄마가 교회다니고 사람들 만나는거 경조사때문이라고 했었어

[익인9]

나도 그러는데,,, 만나서 받는 사소한 스트레스 보다 손절했을때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앵간하면 손절 안 하고 그냥 만남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