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둘다 20대중반이고 썸남이 큰 동아리를 하는데 20살애들도 많이있어
어젯밤에 통화하는데 썸남이 20살애들 보면 마냥 애들로 보이다가 나중에 알바하고 그런것도 보면 뭔가 마음 찡해지고 책임감이 생긴다 라는 말을 했는데 뭔가 기분이 안좋았어... (남자아니고 여자야 앞에 관련얘기를 했었음)
썸남이 그냥 동아리원은 아니고 운영진이긴 한데 ㅠㅠ
그리고 난 집순이에 과 친구들이랑만 노는 아싸라서 학교에 아는사람도 별로없음
무슨 기분인지 이해는 하는데 이걸 왜 나한테말하지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내가 아..그랬구나..하고 좀 싸해지니까 자기 뭔가 실수한거같다고 미안하다하길래 아니라고 웃고 넘어가긴 했는데 방금 또 생각나서 글올려
내가 소유욕이랑 질투 이런게 좀 쎄서 전화 끊고 나서도 뭔가 기분이 좋진않더라고
내가 과한건지 판단해주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