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느닷없이 간지럽길래 비듬껴서 그런줄 알았지
근데 가만 있어보니 분명 뭐가 움직이는 느낌
소름끼쳐서 머리 털었는데 침대에 탓 하고 뭐가 떨어짐
일어나서 벙쪄있다가 설마 설마 하고 이불 좀 치워보니까
왕왕바퀴가 있었어 기절할뻔 피신와서 엄마랑 자기로함
엄마 잠 깨우냐고 개 짜증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