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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8l
내가 취업을 해보니까 알겠음
일단 걍 애고 뭐고 내가 못살거같아
다들 어떻게 살아? 이렇개 업무시간 길어서?
집가서 밥하고 밥먹고 샤워하면 이미 9시임

솔직히 주말에 어디 나가는것도 귀찮아서 연애도 하기싫고
아등바등 돈 모아도 혼자살 아파트도 못사는데
어케애를낳아

고향가서 살고싶어도 
고향엔 일자리가 없어


 
익인1
인정
7시간 전
글쓴이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이루는게 꿈이었는데
그냥 이제는 혼자 내삶 살기도 힘들어서
남자친구도 더이상 사귀고깊지않음...

7시간 전
익인2
맞아 진짜 주말만 보고 사는데 이게 사는건가 싶음ㅠ
7시간 전
글쓴이
그리고 난 사실 주말에도 걍 시체처럼 쓰려져서 잠만자 ㅠㅠㅠ 그래서 뭔가 더 생산적인일에 쏟을 에너지가 없어..
7시간 전
익인2
아 맞아 그나마 나는 살기위해 운동해... 근데 그 이상 뭔가를 하긴 힘들어ㅠㅠ
7시간 전
익인3
ㅇㅈ 난 애 낳고 싶은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당장 나 혼자 먹고 살기도 바쁜데 낳을 여유가 없음
7시간 전
글쓴이
ㄹㅇ... 난 나혼자 생활을 이어가기듀 벅찬데 갓난쟁이까지 돌볼 여유가 어뵤어...
7시간 전
익인4
나 공기업 다녀서 임신이나 육아 관련 제도 진짜 너무 잘돼있는데 난 그래도 못하겠음... 어쨌든 임신한 기간 거의 대부분은 일을 병행해야하고 육휴 끝나면 또 애 키우면서 일 다녀야한단건데 그걸 어떻게 하나 싶음 임신한 몸으로 출퇴근하는거 상상만 해도 지치고 애 다 클 때까지 회사랑 애를 동시에 신경쓰며 살아야하는건 진짜 걍 상상도 못하겠어 하고계신 다른 분들이 너무 존경스러움 근데 난 그럴 에너지가 없어
7시간 전
글쓴이
ㄹㅇ 나도 공무원인데 내주뱐 결혼하신분들 보면 너무 힘들어보이셔.. 사기업보다 복지 좋은데도 솔직히 부담이 너머 커... 나는 내 일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벅차...
7시간 전
익인4
아무리 생각해도 일이랑 육아를 병행하는건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음 근데 또 그렇다고 전업을 하고싶느냐하면 그건 아님 그럴거면 내가 왜 취업을 했냐고ㅠ 그리고 무엇보다 전업하면 그건 그거대로 더 힘들 것 같음 오히려 전업이니까 무조건 육아에 풀집중 해야한단 압박감이 생길듯 그냥 나같은 사람은 누굴 키울 능력이 안되는 것 같다....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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