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인데 아직도 하고싶은 게 너무 많으면 어떡해

하나 골라서 집중해서 준비해야하는데...

이거 하다가 다른 데 관심갖고

저거 하다가 질려서 다른 거 찾아보고

이런 식이야

근데 다 은은히 흥미있고 깊게 파고들고싶은 게 없는 건지도...

이 중에서 그나마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걸 골라야 하는 걸까

[익인1]

마지막 ㅇㅇ 현실적으로 가능한거

[익인2]

여러개 배운다는 명목으로 현실도피하는 걸 수도 있음 걍 흘러가는 생각으로 배우고 싶은 것보다 진짜 하고 싶은 일들을 추려봐

[익인4]

22 이거 진짜 맞다

[글쓴이]

나에게 찰떡같이 잘 맞는 일을 찾고 싶은데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는 경험해야 알다보니 계속 찍먹하고 치우고 찍먹하고 치우고를 반복해.. 근데 애초에 찰떡같이 잘 맞는 일이란 것도 이상일 뿐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익인2]

너가 배웠을 때 잘맞는다 해도 실무가면 다른 경우도 다반사야 굳이 100%맞는 일이 아니라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찾아봐 나중에 일하다가 안 맞으면 또 일하면서 다른 거 배우면 되니까 너무 너한테 딱 맞는 일을 찾으려고 애쓰지말어

[익인3]

뭐든 하면 다 경험이라 생각해서 나중에 얻다 써먹어도 써먹을걸
그래도 그중에 제일 하고 싶은 걸 선택해보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