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너무 완벽하다, 성격도 좋고 얼굴도 예쁘다 등등 주접도 많이떨었는데
취업하고 나서는 오히려 나를 후려쳐
내가 대학원생인데 애인이 어차피 석사해도 학사 출신이랑 연봉 차이도 얼마 안난다, 석사할 시간에 빨리 취업하는게 낫다 등등
안 그래도 대학원 힘들고 주변에 취업한 친구들보면서 마음이 흔들렸었는데 애인이 매번 그렇게말해서 자존감이 나락으로 떨어지고있어..
나도 직장 잠깐 다녔었는데… 애인이 다니는 직장엔 멋지고 우월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걸까?
그래서 내가 아쉽지 않아서 저렇게 말하는걸까…
너무 초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