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서점에서 번따했던 남자
나랑 다른 도시(지방) 사는 운동부였는데
내가 서울로 이사 가서 알바하다 만난 친구가
같은 운동부 직속 후배였음
전공 고향 얘기하다가 혹시 ㅇㅁ고? 했다가 맞춰버려서
추억 생각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