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먼저 여름방학에 유럽 여행 다녀올래?? 아이폰 나오면 바꿀래? 주말에 어디어디 놀러갈래? 이런식으로 먼저 말을 꺼낸다?
근데 내가 막상 “유럽 여행 언제 보내줄거야?” “아이폰 시켜도 돼?” “주말에 놀러간다매. 언제 나갈래?” 이런식으로 얘기 꺼내면 “내가 그런 말을 했었나?” 이러면서 자기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는듯이 반응해..물어본 나만 이상한 사람 되고 걍 없던 일 되는거지
아니 그럴거면 말을 왜 꺼내는거야..? 난 조른적도 없는데 본인이 먼저 말 꺼내놓고 왜 나중가서 모른척하지.. 저럴때마다 나만 무슨 등골브레이커 취급 당하는 기분이고 왜저러는지 모르겠어
정신병 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