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회피형이 갑자기 멀어져도 그러려니 함

걍 냅두면 다시 원래대로 가까워지던데?

내가 딱히 잘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어서..

대부분 모든 사람들한테 잠수타다

다시 괜찮아져서 연락하는 경우인듯

[익인1]

ㅁㅈ 뭐 싸우거나 잘못해서 그런 거 아닌 이상은 걍 아 쟤 또 번뇌가 왔나보다 아니면 또 정신이 아픈갑다(ㄹㅇ) 이러고 살고있다보면 다시 연락 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만나고 놀고 하게 되는듯

[글쓴이]

맞아 ㅋㅋㅋ 남한테 부정적인 영향 주기 싫어서 혼자 갇혀있는거구나 싶어

[익인1]

그렇다더라구 쓰니 말대로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다보니까 그런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더 숨는 경우가 많아서... 걍 조용히 기다려주게 돼

[글쓴이]

나도 그래
참 안쓰러운 유형이야 ㅠ

[익인2]

난 너무 싫어 갑자기 아무말도 없이 본인 기분대로 잠수타고 단톡방 나가고 그동안 내가 뭘 잘못했나 왜저러지 계속 생각하게 되는데 괴로움 안쓰러운것보다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난

[글쓴이]

난 내가 잘못한게 없어서 걍 번아웃 또 왔나보네 하고 넘겨

[익인2]

그 친구는 그런 성향이구나 내 친구는 본인 삔또 상하는일 있으면 말도 없이 저럼..

[익인3]

나도 쟤 잠수 하나보다(혼자서 감정 삭히나 보다)하고 잊고 지내다가 연락 오면 오는 구나 해 ㅋㅋㅋㅋ 근데 나는 그 회피형 친구가 삐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도 뭔가 내가 딱히 잘못한 것도 아니고 알아서 감정 잘 삭히고 돌아오는 게 느껴져서 쟤는 말로 푸는 스타일이 아니라 동굴가서 푸는 스타일이구나 하고 이해하고 냅두게 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