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행복을 위해 사는 사람 진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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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알게 된 estj남 있는데 본인은 친구들에게 (얘기 들어주거나 고민 해결 등 다양한 게 있지만 예를 들어) 요리 해주면 친구들이 좋아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 보는 게 가장 좋다더라구 근데 여기서 친구를 애인으로 바꿔도 동일할 거 아냐 

이런 유형의 사람 처음 봤는데 왤케 멋있어보이지 ..

[익인1]

난 갠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사람이 멋짐..! 사바사네
자신의 행복을 위한다면 사랑하는 사람한테도 존중하고 잘해줄 거니까

[익인2]

연인이 되었을 때 그 대상자가 애인한테 가면 좋은데 그게 그대로 친구들한테 해당이 된다면 순위 밀려날 가능성 100%이기에
연인이 생겼을 때 친구가 우선인 성향인지 애인이 우선인 성향인지 파악하는 게 좋을 듯 !

[익인3]

나 엣티제익인데 친구한테 그 정도면 연인한테 배로 잘함 내 행복도 잘 챙기는데 동시에 챙겨주는 것도 좋아해서 챙김 받을 때 연인의 행복한 모습, 고마워하는 모습 보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 없음. 그럼으로써 뿌듯함을 얻고 그게 내 삶의 원동력이라 (연인이 없다면 가까운 나의 사람들 한정 -가족 or 찐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