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쫌만 그러면 종교 의지하고 다 하느님 덕이라고 하는거 싫어하는데 이해가?

친구가 종교는 자유라고 자기한테 강요만 안하면 괜찮다는 주의야

근데 쫌만 힘들거나 뭐 하면 종교 의지하고 다 하느님 덕이라고 하는걸 이해못해

결국은 내가해야하고 해낸건데 다 하느님 덕이면 너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닌거녜...

틀린 말은 아닌거같은데 종교 자유라면서 저런 말하는건 모순아냐?

[익인1]

이해 못하는 것도 자유지 강요한 건 아니잖아

[익인2]

이해 못하는 것도 자유긴 한데 굳이 입밖으로 꺼내넹

[글쓴이]

내가 만날 때마다 저래서 싫었대

[익인2]

그럼 둘 다 굳이 입밖으로 꺼내지 말자고 혀

[익인3]

이해 못하는 사람이면 당연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음 언급 자체를 줄이는게 맞아

[익인4]

나는 무교라서 그런 멘트 듣는것도 피곤하더라ㅠㅠㅠ

[글쓴이]

그 친구만 그런게 아니구나....
난 피곤한줄은 몰랐어..

[익인5]

쓴이 친구 같은 사람들은 저렇게 말하는거 이해 못할 확률이 높지..
나도 익4처럼 무교라 저런 말 듣는 거 자체가 피곤해...

[글쓴이]

그런가.. 그정도일줄은 몰랐네ㅠ

[익인6]

나도 무굔데 쓰니처럼 맨날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솔직히 지인으로도 두기 힘들어... 그나마 저 친구는 너랑 같이 지내고싶어서 쓴소리라도 하며 지내는거임

[글쓴이]

ㅠㅠ뭔가 하느님 아니면 내 스스로가 아무것도 아닌거같기도 하고 메번 듣는게 싫대

[익인7]

난 교회다는데 무교인 친구들 앞에서 굳이 매번 그렇게 얘기안해.. 속으로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익인8]

친구앞에서 그런 말 하는 게 친구는 강요로 느껴졌나봐

[글쓴이]

종교 믿는건 좋은데 너무 그러니까 내 스스로는 하느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처럼 보인대

[익인8]

나는 교회다니는데도 그런 말 과하면 좀 별로긴 해...믿음을 가진다고 그 믿음을 다 과시하고 다니진 않아 쓰니는 천주교야?

[익인9]

가치관 안 맞나면 만나면 안됨 종교가 스트레스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