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이면 빡쳐? 아님 내가 예민한거야?

동료가 내가 인쇄한 서류를 가져가는데 한장 잘못뽑아서

동료한테 가서 “이거 맨 뒷장만 빼주세요”“하나만!” 하고 알려줬거든

대답 안하고 그냥 서류만 보면서 뺌

그냥 알았다 네 한마디 해주면 되잖아..

평상시에도 대답을 안하는데 은근히 빡치는데 내가 예민한거니 ㅠㅠ

[익인1]

평상시에도 안하는 사람이라는거 보니 그냥 만사 무심하거나 귀찮은 사람 같은데
착한 네가 참어~

[익인1]

회사사람이랑 얼굴 붉혀봤자더라..

[글쓴이]

만사 무심한 스타일 인정.. 고마워 ㅜㅡㅜ
내가 예민한건가 해서

[익인2]

나도 그런 거 거슬릴 때 있어 ㅋㅋㅋㅋ 대답 안 하는 게 좋은 습관은 아니라고 생각.. 가끔 빡취면 웃으면서 한번 더 말함 못들으신것 같아서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