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결혼식이 곧인데 옷 사다가 옷 사이즈 크게 입는다고 1시간동안 잔소리 들으면서 자존심 상한 말들만 진짜 많이 듣고, 모든걸 다 포기하고 집 나갈까 충동만 들고.
부모없이 살아가고싶다. 안그래도 백수여서 너무 서러운데 밖에 나갔다가 집 들어가는 순간이 제일 무서워.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기다렸다는 듯이 잔소리 쏟아붓겠지. 이 삶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채용공고 매일 들여다보는데 오래 내가 일할 수 있는 회사 공고는 나오지도 않고.. 진짜 10대는 왕따 땜에 힘들었는데 2~30대는 취업이랑 부모땜에 너무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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