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고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이쁜말 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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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반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빡치게 한 그사람한테 아침에 메일 와 있는거 보고 다시 험한 말 나옴

팀장님 보면 그런 억울하고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상황을 무마시킬 수 있는 말을 잘 하시더라구

난 그게 안되는데

도대체 어떤 마인드셋?을 해야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거야?

아님 뭐 연습하면 할 수 있나?

제발 알려줘 ㅜ

[익인1]

나도 엄청 유연하게 잘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조금 참고 넓게 생각해서 말해주면 결국 결과적으로 나한테도 이득이더라고...사이다처럼 잠깐 바른말해서 시원한건 한순간이고...근데 진짜 말해야될때는 참지않는게 맞기도해 쓰니도 계속 연차쌓이면 알게됨

[글쓴이]

맞아,,,결과적으로는 둥글게 풀어가는게 나한테 이득이겠더라,,, 좋은글 고마워!

[익인2]

화나고 답답하다고 그걸 표출해버리면 당장은 속 시원하겠지만 바로 다음날만 돼도 엄청 후회되더라고 또 그게 오래 가고 .. 그래서 아무리 답답하고 미치겠어도 그냥 좋게 끝내랴고 해

[글쓴이]

그렇구나,,, 마음에 새기고 나도 좋게 끝내도록 해볼게

[익인3]

안좋게엮이면 꼭 계속엮이더라 둥글둥글 사는게 편한듯ㅠ

[글쓴이]

둥글둥글해져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