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나는거 혼자 삭혀 아님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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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넘었는데 애인이 올해 초까지만 해도 사친 없었는데 올해 친구들 복학하면서 여자 동기들이랑 좀 더 친해져서 밥먹고 공부 같이 하는데..(남자 동기들도 있음)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질투나는 거 같아 ㅋㅋㅋㅋ ㅜㅜㅜㅜ

같이 놀지말라 이런 건 아니거든? 그냥 신경쓰이는 마음은 알아줬으면 좋겠어...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너무 답답하다

[익인1]

그냥 냅둘듯
뭔가 더 친해지거나 그러면 아 질투낭~ 가볍게 그냥 애교식으로 말하고 넘어갈듯

[글쓴이]

졸업여행 가자고 말나왔대 ㅎ 그냥 나중에 만나서 가볍게 질투난다고 말해야겠다 ㅋㅋㅋ

[익인1]

엉 그게좋을듯! 나 ㅈ/ㄴ 신경쓰여. 이런 느낌이면 안됨 ㅋㅋㅋㅋㅋㅋ

[익인2]

나라면 말함~

[글쓴이]

어렵다 어려워 ~~

[익인3]

ㅋ 나도 너 남친이랑 같은상황인데 내애인도 갑자기어느날 이야 사친도 생기고 좋겠네~ 차문도 열어주고 밥먹기전에 수저도 먼저챙겨주고 그래라 꼭? 이러던데

[글쓴이]

어우.. 남친 말에 날 서있네ㅜㅜ
나보다 더 자주 만나서 밥먹고 공부해서 질투 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 안 그럴 거 알아서 그렇게 말은 안 하지만 근데 또 상대 입장에서는 둥이처럼 느껴질까봐 말할지 말지 고민인거였어ㅠ

[익인3]

엥 내가 남자임 기여웠어 여친

[글쓴이]

아 ㅋㅋㅋ 오해했네 예쁜 연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