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감독은 "고참들에게 전화해서 11월초에 전부 한번 나와서 밥먹자고 이야기 했다. 박민우는 해외인데 비행기표를 앞당겨서 들어온다고 하고, 권희동은 내일부터 방망이 치겠다고 하고 박세혁은 이미 지금 치고 있다고 하더라. 이재학은 오늘 훈련 쉬는날인데 나와있다"며 껄껄 웃었다.
이 감독은 "내가 운동하라고 감시하려고 전화한게 아닌데 다들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면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다. 스프링캠프때는 대화할 시간이 없다.고참들과 계속 방향을 잘 잡아야 선수단을 끌고갈 수 있기 때문에 얼굴 보면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얼떨결에 알게 된 베테랑들 근황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