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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을 나이가 되니 느끼게 됐어ㅋㅋ

이제 슬슬 주변에 결혼해서 아이 고민하는 친구부부들 생기는데, 딩크부부들 애기를 너무 좋아는 하지만 아이를 낳아 '잘'키울 수 없을까봐 겁난다거나, 애기가 아플까봐 겁난다거나, 수십년 양육하는게 부담스럽단 경우들도 꽤 있더라고. 어릴땐 애기 안낳는 사람들은 다 그냥 애기가 싫거나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안낳는줄알았거든. 나도 애기 정말 좋아하는데 올바른 정신을 가진, 건강한 사람으로 키울 자신이 없다ㅜㅜㅋㅋㅋ 나만 봐도 자식농사가 부모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나 30대인데도 캥거루족st인데ㅜㅜ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나는 내 몸도 지키기도 힘든데 애기 낳으면 혹시라도 아프다면 병원비가 너무 무서워서 못 낳겠음 경제력이 좋지는 않기에
1개월 전
글쓴이
나는 애기 아프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거같아ㅜㅜㅜㅜ
1개월 전
익인2
나도 30대 접어드니까 확실하게 못 낳겠다 판단이 섰음 키울 때 받쳐줄 수 있는 부모로서의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 잘 케어하면서 키울 수 있을지 모르겠음...
의외로 자녀계획 세우고 애기좋아하던 친구들이 고민많이하고 좀 늦는 편이고
속도위반이거나 허니문베이비인 친구들은 바로 닥친 상황이다 보니 잘 키우더라고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내 주위도 많이들 그런것같아. 애기가 갑자기 찾아온 친구들 또 그냥 잘 키우는거 보면 고민 많이 하는 친구들도 마음이 흔들려하던데 고민을 멈추진못하더라ㅎㅎ
1개월 전
익인2
ㅎㅎㅎ 고민많이할수록 어렵긴 하지
1개월 전
익인3
나도 후자 ㅜㅜ 난 아직 20대 중반이지만 우리 오빠가 30대 초반이고 원래는 비혼주의자였댔음 새언니 말 듣고 첨 알았어ㅋㅋㅋ 근데 오빠랑 새언니 둘 다 자녀계획 없어 보였는데 금새 조카 태어나서 지금 키우는 거 보면 진짜 애 키우는 거 보통 일이 아니다 싶음.. 매번 돈 걱정 때문에 골머리 앓는 거 보면 나도 애는 좋아도 절대 못 낳겠다 싶었음.. 키우는데 돈도 너무 들고 내가 책임지고 좋은사람으로 성장하게 도와줄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ㅠㅜ 우리 엄마아빠가 대단한 듯....
1개월 전
글쓴이
경제적으로 좀 부족해도 정성과 사랑으로 키우는 부모들도 있으니까 정말 너무 어려운 상황아니면 어떻게든 키울 수 있을것같긴한데.. 나는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진 인간으로 키울 수 있을까, 나도 이렇게 부족한 사람인데 싶고, 그걸 또 수십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막막하달까ㅜㅜㅋㅋㅋ 나는 뭘해도 잘 질려하는데 말이지..
1개월 전
익인3
맞아.. ㅜㅜ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치만 난 젤 큰 문제는 경제적 문제 같엌ㅋㅋㅋ.. 나 혼자 먹고 살기도 바쁜데ㅜㅜ 애초에 요즘 결혼도 꼭 해야 될까? 싶더라고 예전엔 애는 안 낳아도 무조건 결혼은 해야지 했는데.. 그래서 우리오빠랑 새언니가 조카 키우는 거 보면 대단하게 느껴져...😭
1개월 전
글쓴이
진짜 대단해. 진짜 큰 희생이고ㅜㅜㅜ 당연히 아이가 주는 기쁨도 크겠지만 애가 아플때나 나중에 반항하고 그럴때나.. 만약 공부를 못한다거나 친구들이랑 잘어울리지못한다거나 하면 또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나 속상함은 얼마나 클까 싶기도 하고ㅜㅜㅋㅋㅋ 진짜 자식을 낳아 키우는게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일이 아닌가 싶기도해
1개월 전
익인4
책임을 지고 낳는거고 한 아이의 평생에 관여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주저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1개월 전
글쓴이
맞아맞아 어릴땐 그냥 결혼도 출산/양육이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머리가 커지니까 더 깊이 생각하게되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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