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을 나이가 되니 느끼게 됐어ㅋㅋ
이제 슬슬 주변에 결혼해서 아이 고민하는 친구부부들 생기는데, 딩크부부들 애기를 너무 좋아는 하지만 아이를 낳아 '잘'키울 수 없을까봐 겁난다거나, 애기가 아플까봐 겁난다거나, 수십년 양육하는게 부담스럽단 경우들도 꽤 있더라고. 어릴땐 애기 안낳는 사람들은 다 그냥 애기가 싫거나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안낳는줄알았거든. 나도 애기 정말 좋아하는데 올바른 정신을 가진, 건강한 사람으로 키울 자신이 없다ㅜㅜㅋㅋㅋ 나만 봐도 자식농사가 부모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나 30대인데도 캥거루족st인데ㅜㅜ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