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생일 때문에 결근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담달초에 큰아버지 환갑이셔서 아빠가 큰아버지 환갑잔치해야하니 회사 빠지라는데 나 입사한지 6개월도 안됐어...

엄마가 무슨 회사까지 빠지면서 환갑잔치를 가냐고 말리시는데도 아빠가 너무 완강하게 빠지라면 빠지던지 아니면 당장 관두래 진짜 미칠것 같아ㅠㅠㅠㅠ

[익인1]

몇시에 하길래….

[글쓴이]

점심부터 저녁시간 때 끝날 것 같음...

[익인2]

보통 주말에 하지 않아 ?

[익인3]

22222 미리 그 전주 주말에 하거나 그러지... 생일 당일 딱 하는 거 드문데

[글쓴이]

근데 딱 생신 당일 날 한대ㅠㅠㅠㅠㅠㅠ

[익인3]

왜...?

[글쓴이]

나두 몰라 그때 예약해놓았다고 그날 빠지래

[익인3]

오후 반차로 타협봐보자.... 큰아버지 환갑이라 하지말고 .... 집안일있다고...

[글쓴이]

3에게
근데 회사에서 바로 식당간데도 2시간 조금 안되게 걸려서 오후 반차로 빠지기 빠듯할 것 같어 괜찮을까...?

[익인3]

글쓴이에게
내가 말한 타협은 아버지랑을 말한거임
점심 시작하는 열두시쯤 출발해도 많이 늦어?? 애초에 딱 맞게 가지말고 한시간 정도 늦는다고 계산해도?. 그럼 연차 써야지 모.....

[글쓴이]

3에게
쩔수없구나아ㅠㅠㅠㅠ고마어ㅠㅠㅠㅠㅠㅠ

[익인4]

음... 그러면 개인정비? 라고 사유쓰면 돼 ㅎㅎ

[글쓴이]

개인적인 일있다고 말해도 될까 아직 정직원도 아니라 너무 눈치보여서ㅠㅠㅠㅠㅠㅠ

[익인5]

환갑을 단순 친척생일이라고 보긴 어렵지않나... 6개월가까이면 그거 하루 빠지는 정도는 괜찮아

[익인5]

무슨 입사 한달차도 아니고 몇개월 됐는데 가족행사로 하루 빠지는 걸로ㅋ... 그렇게 생각하는 회사나 상사가 있다면 그게 이상한 거고 앞으로 올해 여러번 빠질 계획이 아니면 하루 딱 연차(월차) 하나 쓴다고 안좋게 안봄 회사 10년 다니면서 그거 안빠지는 사람을 난 오히려 못봤는데? 꼭 큰아버지 환갑이라고 말하라는게 아님 몇개월차면 연차 하나정도는 써도 된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