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뭔가 부러움 꼭 무리로 다니시면서 집에서 떡같은거 갖고와서 나눠드시고 단기알바는 점심이 도시락이라 국물 없으니까 보온병에 국물 담아와서 나눠드시고 동료 아주머니들이랑 언니언니 하면서 수다떠시고... 지금 내가 불안정해서 그런가 나도 나이들면 저렇게 동료들이랑 단기알바 하면서 뭔가 나누고 재밌게 일하다 가고싶다는 생각들고 저 나이대 나름대로 고민이 있겠지만 20대보단 훨씬 안정된 환경이고 단단한 마음이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걍 나도 빨리 늙어서 아줌마라고 불릴 나이대 되면 어떨까... 둥글해질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