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한테 애인 소개시켜주는 날인데 친구가 오프숄더 입고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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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약간 오프숄더 말고 걍 어깨 쇄골 브라자끈 다 보이는 완전 오프숄더나 그 급으로 파진 옷

내 친구인데 자기 옷 취향이기도 하고 나랑 약속있을때 항상 저런 스타일을 입는단말이야 노출있거나 완전붙는 평소엔 자기 취향이고 어울리니까 신경 1도 안써 근데 애인이랑 같이 만날때도 입으면 아 뭔가 신경쓰일것 같은데 내가 너무 오바하나ㅋㅋㅋㅠ 근데 이거가지고 친구한테 단정하게 입고오라구 하기도 그렇고.. 그냥 만나지말까.. 내가 애인이랑 번화가에서 자주 술마시는거 알아서 자기도 보자고 그랬거든

[익인1]

그냥 만나지마

[익인1]

나도 평소에 노출 많은 옷 입는데 친구 애인 볼때는 후드티나 추리닝 같은거 입고만남 그게 예의 아닌가?

[익인2]

누가보면 친구가 끼부리는줄

[글쓴이]

아니 그런건 아닌데 그냥 내가 생각이 많아서 그래..

[익인3]

원래 그런 취향이면 머… 딱히 난 신경 안 쓰일 듯?

[익인3]

그리고 원래 그런 취향인 것 자체가 신경쓰이면 애초에 만날 자릴 안 만들었겠지

[글쓴이]

원래 취향인건 신경 안쓰여 오히려 잘어울린다고 생각함 근데 같이 만난다고 생각하면 신곁쓰여..

[익인3]

아익까 남자친구한테 소개시켜주는 자리에 걔가 그렇게 입고 나오는 게 맘에 안 들면 만날 자릴 안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말이여써

[익인4]

22 신경쓰이면 걍 만나지마

[익인5]

뭐가 신경쓰이는거야? 남자친구가 친구를 안좋게 볼까봐?

[익인6]

견제할거면 왜 소개시켜줌 ..?

[익인7]

근데.. 뭐 친구가 그런 옷 입는다고 해도 애인이 정상적인 사람이면 지 애인의 친군데 별 관심 없겠지 너무 걱정이 과하다 아니면 아싸리 첨부터 그냥 소개를 안하는게 맞음 걔한테 단정하게 입고와줘 이런 부탁하는건 개오바임 친구가 너가 견제하고 그러는거 다 알게 되는데 기분 좀 그렇지

[익인8]

친구한테 단정하게 입고 오라는건 오바같고 정 신경쓰이면 그냥 애초에 소개 굳이 안 시키는게 나을듯 꼭 시켜야겠다면 그냥 냅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