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있는데 요즘 사람들 특징이 뭘하든 그 후기나 리뷰를 엄청 찾아본대
밥집은 당연하고 찾아가는 길, 메뉴 추천, 그리고 취업할 때 직장관련 후기까지도 엄청 신경을 쓴다는 거.
지원 전부터 카페보면서 경쟁자 스펙, 경력 보는 건 당연하고..
그러다보니 이전이었으면 그냥 지원하고, 그냥 방문했을 회사나 카페들을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거고
안전하게 리뷰가 좋은 곳들만 가는데 그걸 모두가 하는거라..ㅋㅋㅋㅋ
제외되고 제외된 소수의 곳들로만 쏠리게 되는거...
이걸 '시뮬레이션 과잉'이라고 부르더라고
책에서 이 부분이 진짜 너무 공감되더라.
나 역시도 낭비나 실수 하고 싶지 않아서 후기들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그러면서 도전도 안해본 많은 것들이 있겠구나 싶음..
+ 이건 호명 사회 라는 책에서 나온 내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