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애인이랑 싸운 상태야. 내 친구 애인이 돈이 많은데 그래서 호텔 같은데를 자주 데려가주거든? 그래서 친구가 나한테 그 얘기를 자랑처럼 자주하거든 나는 솔직히 평소에 이 친구 매우 부럽다고 느꼈어 친구랑 새벽에도 연락했는데 요새도 호텔 자주 간다고 하더라고. 새벽에 애인이랑 전화했거든 내가 전화하라고 한거아니고 얘가 자기전에 나한테 전화걸었어. 근데 그때마침 내 친구랑 카톡을 하고있었어서 내가 애인한테 내 친구 얘기를 해줬어. 솔직히 내 친구 호텔 자주가서 부럽다 이런식으로 얘기했거든. 근데 얘기 해줬더니만 갑자기 얘가 왜 자기랑 비교질을 하냐 이러면서 나보고 짜증난대... 갑자기 완전 삐져서는 나보고 그럼 너도 그런 사람 만나라 이러면서 막 엄청 짜증내더라 애인이랑 주말에 만나기로되어있는데 그것도 갑자기 만나기 싫어진다 이러네 참고로 악의적이거나 시비 걸려는 그런 의도도 아니였고 비교질을 하려고 한것도 아니였어 친구 얘기 한거도 처음이거든 평소에는 친구 얘기 아예 한적 조차도 없거든 지금 아침 이후로 일부러 나도 애인한테 연락 안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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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 사과해야 애인이 풀릴거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