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아빠 회사에서 유럽 연수보내준다는데 안가겠대..

	익인1 할아버지 떠나보낸지 얼마 안됐어? 할머니도 그럴까봐 두려우신거아님? 9시간 전 글쓴이 두 달?세 달? 정도 된거같아 9시간 전
	익인2 막상 가려니 겁나시는거아님? 언어도 그렇고 생활도 그렇고… 9시간 전 글쓴이 그렇게 긴게아니고 한 일주일..? 9시간 전 익인2 그럼 아깝긴하다… 근데 나만해도 보내줘도 안갈듯 필수아니면 9시간 전 글쓴이 필수는아니고..회사에서 몇 명 선정해서 보내주는 거거든ㅠ 9시간 전 익인11 왜안가???? 9시간 전 익인2 나는 언어가 너무 약해서…ㅋㅋㅋㅋ 진짜 좀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외국어 써야되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받음 9시간 전
	익인3 우리나 그런데 가는거 좋지 아닐수도 있지 머 9시간 전
	익인4 가기 싫을 수도 있지... 나이 먹고 쉽지 않을 것 같음 9시간 전
	익인5 일주일이면 한번 다녀와보시징 좀 아쉽긴하네 9시간 전 글쓴이 그니까 내말이ㅠㅠ 9시간 전
	익인6 우리 나이대는 당연히 저게 너무 큰 경험이라 생각해서 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어른들은 사실 해외 가는 거 좋게 생각 안 하시는 분들도 많음 9시간 전
	익인7 웅 더 중요하신 일이 그건가부지.. 9시간 전
	익인8 그냥 안가겠다는게 아니고 이유가 있네... 9시간 전
	익인9 나라도 안감 9시간 전
	익인10 일주일이면 가볼만한데 아쉽네 9시간 전
	익인12 곧퇴직이시면 나라도 걍 한국에있고싶을거같아... 9시간 전 글쓴이 그런가ㅠ오히려 퇴직이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거든 9시간 전
	익인13 고작 일주일짜리 연수가 인생에서 엄청난 기회인 것도 아니고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연로한 어머니 두고 해외 나가기 싫을 수 있지 9시간 전 익인16 22나라도 이 의견 9시간 전 익인18 33 9시간 전 익인21 4 9시간 전 익인28 5.. 나였어두 안감 9시간 전 익인30 66 9시간 전 익인33 77 고작 일주일이고 퇴사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나라도 안 갈 것 같음.. 아버지 보낸 지도 얼마 안되셨고 혹여나 안 좋은 상황에 임종 못 지키는 일 생길까봐 걱정도 될 것 같아 9시간 전 익인34 88 9시간 전 익인36 9 그 시기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가족보다 중요한거 없어ㅜㅜ 겪어봐야 알거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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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4 나였어도 안가는데 9시간 전
	익인15 그냥 놔둬 그래봤자 너도 타인의 결정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어 9시간 전
	익인17 아부지 의견에 존중.. 9시간 전
	익인19 아쉬울 것도 많다 ㅋㅋ 9시간 전
	익인20 아버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냅둬... 본인도 아까운데 뭔가 불안하니까 안 가는 거 아닐까? 9시간 전
	익인22 우리랑 어른들이랑 생각이 다름..... 우린 아직 경험힐게 많지믄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안함 그리고 일주일이면 어머니가 편찮은데 굳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ㄷ고 9시간 전 익인25 2222 생각이 정말 많이 다른거같음 9시간 전
	익인23 할아버지 떠나보내고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많으셨을테고, 그래서 작은거라도 더 걱정되고 곁에 계시고싶은신거일것같은데 9시간 전 익인23 그냥 네가 이해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고 아버지의 선택이 맞다고 봄 고작 한주면 대단한 연수나 경험도 아니네 9시간 전 글쓴이 그냥 일주일이면 여행비슷한거지...유럽에 있는 관련분야 쪽 보고.. 9시간 전 익인30 여행 비슷한거면 나중에 언제라도 갈수있는건데 현 상황에선 막 엄청난 기회는 아닌것같아 8시간 전
	익인24 일주일이니깐 불필요하게 느끼신거 같은데 난 또 몇달 넘게는 계시는 줄 알았네 9시간 전
	익인26 그럼 쓰니 집에 일주일 모실테니까 가라고 하시는건..? 뭔가 안심만 되시면 갈거같은데.. 좀 리프레시 하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ㅠㅠ 부모상 이후로 우울증 걸리기도 하시더라구.. 9시간 전 글쓴이 아마 수술하기 전까지는 고모랑 같이 있을거 같거든.. 9시간 전
	익인27 부모님은 어쩔수 없지 9시간 전
	익인29 할아버님 떠나보내시고 할머님이랑도 같이 보낼 날이 얼마 안 남으셨다고 느끼셔서 최대한 살아계실 적에 효도하고 같이 시간 보내시고 싶을 수도 있지 않을까…? 9시간 전 글쓴이 하 그런가..사실 20년넘게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살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분가하신지 6년정도 돼서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걸 생각을 못해봤네... 8시간 전
	익인31 엉 이해됨 아빠한테는 엄마잖아 혹시라도 임종을 못보면 못보게되면... 죽어서도 후회로 남을듯 아빠결정에 따르는게 좋지 결국 아버지 인생이니까 9시간 전 익인31 근데 일주일 연수임...? 나라도 굳이... 안가... 9시간 전 글쓴이 회사에서 보내주는거라 걍 연수라고 적긴했는데 걍 수학여행 비슷한거지 뭐.. 8시간 전
	익인32 네가 아버지 생각하는 것처럼 아버지께서도 본인 어머니 염려하시는 거지 네가 딸이듯이 아버지도 아들이잖아 9시간 전
	익인35 곧 퇴직이라 별 생각 없으신 거 같아 9시간 전 익인35 그리고 할아버지 떠난지 얼마 안 됐으니 1주일이라도 할머니랑 떨어지는 게 불안하신 것도 큰 거 같아 건강도 안 좋아지시고 하셔서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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