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에는 할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서 못 갈줄 알았는데
결국 돌아가셨거든 그래서 가는 걸로 확정이 났어
근데 갑자기 할머니가 무슨 검사 받아야해서 안 갈거라고 하는데
이해돼?
사실 할아버지는 진짜 아예 거동도 안되고 몸이 아예 불편하셔서 이해는 했는데
할머니는 지금 거동도 잘하시고...그동안 고모랑 같이 있을거고, 수술을 받더라도 귀국 후에 수술하실텐데
아빠가 안갈거라는데 이해가?ㅠㅠ
사실 나는 저런 기회 흔치도 않고 아빠 곧 퇴직인데 걍 갔으면 좋겠거든..
내가 너무 불효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