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니 처음만날땐 피방알바하고있었어, 전에는 피부과, 산부인과에서일했다하더라고
근데 만나는 1년정도하다가, 허리아프고 얼굴피부가 안좋아져서 일 그만두고 쉬다가 다른거 한다고했거든
근데 일단 제일큰게 얼굴피부가 지루성이랑 모낭염인가 아무튼 그게 심해졌어 밖에못나갈정도로. 한의원이랑 대학병원가도 못고치더라고
여자로서 피부가 많이 안좋다는건 억장이 무너질일이긴한데
지금 3년여되가는 동안 일을 안하고있어. 그 중에 국비로 편집학원다니다가 떄려치고 또쉬다가 .. 나도 7개월실업급여타면서 백수생활하다가 월세살고있어서 돈때문에 급하게 구했거든
피부고 뭐고 다 상관없는데 나는 가정환경이 너무안좋게자라서 혼자벌어서 둘이쓰는건 너무 가혹한삶을 사는것같다는, 돈에 가정불화가일어난다는 가치관이있어
이번에 내가 취직하니깐 자기도 학원알아보고있다가 간조학원 봤다고하는데 학원상담하러가냐니깐 내일갈꺼, 내일, 이러고있고 의지가 너무부족해.. 가족이랑 살고있고...
나 퇴근할때 일어나고있고 그래..
내가 도움이나 뭔가 해주고싶은데 참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