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혼하면 평생 동반자고 이 사람이 이제 나랑 하나가 되는거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사람을 어떻게 믿어..
이혼하는 사람들 다 이혼 생각하고 결혼하는 거 아니잖어
참고 사는 사람들도 엄청 많은데 난 부조리한 일들 참으면서까지 살고싶진 않음..
나는 친구도 아무도 안믿음 당연한거긴하지만..
근데 만약 결혼하면 진짜 너무 사랑하고 믿어서 결혼한걸텐데 만약에 바람피거나 뭐 다른 일들 생기면 난 진짜 맨정신으로 못버틸거같음ㅋㅋㅋ..ㅠ 우리 부모님이 사이가 진짜 평생 좋으신데 그정도로 지낼 수 있는 거 아니면 그냥 안하는게 낫다고 느껴서 더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