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남자 심리 잘 아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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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정도 만나고 헤어진 지 한달 됐어

상대는 남자고 상황+마음의 여유가 없다(상황적인 것 +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하고 아무것도 신경 안쓰고 스스로에게만 집중하고 싶다)고 헤어졌어

좋게 헤어졌고 서로 차단이나 언팔(둘 다 비공계정)은 안함

노컨 중이고 상대는 가끔 스토리 올리더라구

재회(or  연락 올) 가능성 있을까? 

sns 그대로 냅둔 심리도 궁금해.. 흑 

[익인1]

남자가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건 핑계고 그만큼 쓰니를 안좋아해서 헤어진거야
좋아하고 사랑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안헤어질려함
근데 헤어졌다는건 그정도는 아닌거
재회 기대하지마..

[글쓴이]

재회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대가 후회했으면 좋겠어서.. ㅎ 나도 어느정도 정리되긴했는데 오랜만에 아무렇지 않게 스토리 올라온거 버니 싱숭해서~ ㅠ

[익인2]

쓰니가 사귀는 동안 이해심 넓고 좋은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이럴때 재회하고 싶으면 오히려 쓰니가 평소 안할법한걸로 자극하는게 낫지. 그냥 재회할 상대가 아니라 매력적인 여자로 보이는 방법을 생각해봐.

[글쓴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재회까지 별로 안바라는데 상대가 후회했으면 좋겠어서.. 지도 나만큼 본인 좋아해 줄 상대 없을 것 같다했었었거든 ㅋ,,,

[익인2]

아 그런거면 후회할거야, 그건 걱정하지말고 쓰니 그동안 하고 싶었던거 하면서 살아. 그리고 애인한테 너무 헌신적인거는 결과적으로는 쓰니 마음에 상처가 될때가 많으니까 앞으로는 요구할 범위내에서는 요구도 하고, 떼도 쓰고 해봐. 행복해 쓰니야.

[글쓴이]

별안간 따수워졌어,, 마냥 헌신하지는 않았고 쓰니말대로 내 니즈도 말하고 했었는데 상대가 받아줄 상황이나 그릇이 안됐나,,봐,, 따뜻한 말 고마워! 좋은 밤 보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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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생각할수록 걔 마음은 거기까지였었는데 그냥 상황에 치여서 생각이 짧았었다 느끼고 후회했음 좋겠다 생각한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