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에 아닌건 얄짤없이 절대 아님
그래서 어린나이답지 않게 어떤 부분에선 놀라울 정도로 강단있음
무신론자인데 종교 강요해서 성인 되자마자 친가랑 손절함
자기가 하고싶은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림
본인이 원하는 거여야만 몰입을 할 수 있고 열심히 할 수 있음
무교지만 불교 철학 사상 좋아하고 따름
막 취업 안된다 뭐먹고 살래 이런 시선에도 줏대있게 종교학과 주전에 복전 철학과라는 엄청나게 학문적인 조합 선택함
대학은 원래 내가 배우고 싶은거 배우러 오는 데고 현실에 타협한다고 괜히 흥미도 없는 과목 억지로 듣고싶지 않다고
세상의 기준과 시선을 놀라울만큼 신경 안쓰고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살음
자기 자신의 신념 취향 색깔이 상당히 뚜렷함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글쓰는 것도 좋아해서 매거진에서 그런 쪽으로 글도 연재함
되게 생각 많아보이는데 사실 의외로 평소에 단순하고 사람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함
할땐 하고 놀땐 확실히 노는 스타일
그래서 술자리 좋아함 사람들 많이 만나서 웃고 떠들고 즐길 수 있으니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에너지를 삶의 에너지로 삼음
그래서 매사에 주변 사람들에게 되게 다정하고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