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정이 많은 편이라 이별하면 너무 힘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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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난 사람이랑 헤어지고 한 2주는 내리 운 거 같고 1년 만난 사람이랑 헤어지고 3-4일 정도는 계속 울었다가 좀 나아졌었어 3주 넘게 지난 지금은 마음이 허할뿐 눈물나거나 슬프진 않은데 연애하고싶은 맘은 아직 안 드네 연락하고 알아가는 사람은 있는데 취준 중이라 바쁘기도 하고 전애인이랑 썸탈 때만큼 너무너무 좋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다

[익인1]

나도 쓸데없는 정이 많이 들어서 짧게 만나도 3배기간동안 힘들어했다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정말 그 사람이 좋아서보단 정이 너무 많아서가 더 힘들었던 거 같어 2년 만난 사람 엄청나게 좋아한 건 아니었고 심지어 내가 차놓고 겁나 울고 힘들어함 ㅋㅋ…

[익인2]

헐 나두...애정보다 정이 많아서 약간 가까운 인간관계 잃는 기분이라 맘이 아파서 엄청 울었어 심지어 내가 안좋아해서 찼는데;

[글쓴이]

오 맞아 나도 내가 안 좋아해서 차놓고 기간제 베프 잃으니까 힘들어서 울었어ㅋㅋㅋㅋㅋ ㅠ

[익인3]

나도야.. 이렇게까지 아파할줄 몰랐어...진짜 생각보다 너무 많이 좋아하고 마음을 줬나봐

[글쓴이]

맞아 진짜 헤어지고나서가 많이 힘들더라 그냥 술 먹고 잊는 애들 너무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