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진 않고 얼굴만 두번인가 봤는데 난 친구들이 얼굴 너무 안 보는 거 아니냐 할 정도로 얼굴 안 보거든 난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 정해져있고 잘생기면 안 만나는 철학..이 있어서 잘생긴 애들은 다 썸붕냄
그래서 번따한 사람이 예의상으로라도 잘생겼다고 해줄 얼굴은 아니고 그냥 훈훈에 피지컬이 엄청 좋거든 번따도 처음 당해봤다고 하던데 무슨 생각으로 본인한테 번호 물어봤냐 하고
처음엔 인스타 물어봤다가 인스타 안 한대서 번호 달라 한 건데 번호 주면서 까인줄 알았죠? 이래서 뭔가 정 털림… 상대방이 그 정도 얼굴도 아니고 나도 따이면 따였지 물어본 거 처음인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