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안지 오래된(최소10년) 이성친구들도 있는 모임이 있는데 이유없이 만나는게 아니라 다 모이는 명절이나 청첩장 돌리기 생일이 겹치는 날,집들이등 사유가 있어서 굳이 빈도로 따지면 두달에 한번정도 모인다 말이야 거기 이성친구들은 두명은 결혼했고 한명도 애인이 있어 내가 만나봤을 때 전혀 여기서 보는 유사연애? 같은 사친은 전혀없었어
근데 나는 사귈 때 애인이 있는데 다른 이성이랑 재미있게 보낼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이거든 나는 알아서 이성친구 정리하고 모임도 정말 중요한 자리가 아니면 피하는 편이야 근데 내 애인은 저런 사유가 있으면 모임을 나가거든 내 기준도 다 납득 할 수 있는데 애인이 조금이라도 신경쓰면 조금은 덜 나갈 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 여기 글을 보니까 친구보다 애인이 소중하면 신경쓰여 했으면 무조건 안나갔을거고 친구가 더 소중하면 애인이 신경쓰여 하는거 알면서도 나갔을 거라도 하는데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하거든 더 줄이거나 안나갔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니까 커뮤말 처럼 나를 친구만큼 덜 좋아하는건가 아니면 내가 애인 인간관계를 막으려고 하는건지 헷갈려 가치관이 안맞으면 시작을 하면 안됐는데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했나봐
근데 애인한테 이얘기를 해보니까 자기는 사유가 있어서 나가는거고 자주면 본인도 그런데 일년에 몇번정도 사유가 있을 때보는거라고 하더라고…애인 말도 맞긴 한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