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써놓고 얘 못놓겠다 징징거리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글 쓰고 얘가 이상하다는 반응이 더 많으면 그냥 떨쳐내려고
내가 평소에 예민하다고 내 스스로도 생각을 많이 해서 혹시 내가 예민한가 해서 물어봐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전단계인데
내 가정사를 알고있어 (좀 안좋긴해)
맨날 징징거린거 아니고 진짜 극에 치달았을때 한번 얘기한거고!
나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거 싫어해서
얘가 이런 말 하는거 넘겼는데 얜 이런말 지금까지 10번도 넘게했어
자꾸 뭐 대출을 받아라 근데 나도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학자금 대출도 받아야하고 혹시 몰라서 다른 쪽으로는 대출 받기 싫은데 자꾸 대출 얘기 꺼내고
그리서 내가 대출은 부담스럽다니까 햇살론인가 거긴 이자 안쎄다고 자꾸 그얘기 하고
대출 받기는 그렇다 그리고 뭐 자취가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많아서 좀 안정되면 나가고 싶은데 자취 좀 나중에 할거같다 하면 갑자기 태도 쌀쌀맞게 변하고
걔가 평소에 하는 말이 자취하면 너랑 계속 놀거다 / 니 자취방에 계속 있을거다 이거거든
하 근데 어제도 저런 말 하니까 진ㅁ자.. 너무 짜증나더라구 머리아프고
근데 내가 코로나 걸려서 엄청 고생중인데 저 얘기 꺼내니까 짜증 확나더라고
쟤 좀 이상한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