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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3l
노견 키우는데 최근에 엄청 아파서 입원하고 암일지도 모른다고 검사 이것저것했는데 너무 맘이 조마조마하고 일도 못하겠고 힘들었거든 
근데 애인은 괜찮냐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평상시처럼 말하더라 가족여행갔는데 걍 지 얘기만 하고 전화해도 울어서 목소리 잠겼는데 졸리냐 그런소리하고.. 
친구라도 강아지 어디가 안좋다하냐 너는괜찮냐 물어보지않아? 진짜 마상입음


 
둥이1
서운하겠네
2개월 전
글쓴둥이
이런걸로 뭐라하면 내가 속좁은걸까? 카톡 읽기도싫음 ㅠ
2개월 전
둥이1
뭐라하는건 좀 그렇고 그냥 강아지때문에 힘들다고 얘기해봐
2개월 전
글쓴둥이
강아지가 많이 아프다 얘기는 하긴했어..고마유ㅓ ㅠ
2개월 전
둥이1
나도 우리 멍멍이 하나로 살만큼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데 애인한텐 잘 티안내.. 뭔가 같이 우울해질까봐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일상얘기가 더 낫더라고.. 암튼 쓰니야 힘내
2개월 전
글쓴둥이
1에게
헐 그렇구나.. 내가 넘 어리게생각한듯 ㅠ 그래도 여기서 다양한 의견들으니까 왜 그런지 이해가네 고마워!!

2개월 전
둥이2
견주로써 개정떨이라 저런 건 복구도 안됨
걍 끝

2개월 전
둥이3
22222222
2개월 전
둥이4
강아지 안키우는사람입장에선 그럴수 있지..나도 견준데 애인 이해됨
2개월 전
글쓴둥이
응!! 나도 답답해서 올려봤어 ㅎㅎ 알아달라는건 아닌데 옆에 직장동료도 상태 어떻냐 물어봐주는게 비교되어서 더 그랬나봐
2개월 전
둥이5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거 아니야? 얘기는 했었어?
2개월 전
둥이7
애인이 강아지 얘기자주했으면 어떡해 병원에서 뭐래? 괜찮을거야 이정도로 공감해주고할텐데 난 강아지 안키워서 그런지 막 그 슬픔이 다 전달되지는 않는거같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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