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대학 합격 축하용돈으로 2만원 줬는데

나보고 그것밖에 안 주냐며 뭐라하는 부모님...서운할만 하다고 생각해? 그것때문에 어제 진짜 하루종일 말씨름해서 머리아파ㅠㅋㅋㅋ

[글쓴이]

그리고 변명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취업하고 저번 추석때 10만원 동생 생일이나 그럴 때 5만원 정도 용돈으로 챙기긴 했어...솔직히 대학 합격때도 부모님이 축하 좀 하라해서 2만원 정도만 보냈는데 차라리 밥을 사거나 케이크 사는게 더 낫다는 거 댓글 보고 알게 됐어...

솔직히 돈 좀 쪼들려서 이번엔 2만원으로 치웠는데 돈 아낀것도 맞으니까...다음엔 댓글 보고 현명하게 대처할게

그리고 부모님이랑 말싸움이 더 커져서 그것때문에 억울한게 맞고...동생은 잘못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

[익인224]

헉 근데 2만원은 진짜 아쉽긴 하다 ㅠㅠ..웅.. 나도 동생 고등학교 입학 때 선물로 에어팟 사줬는데
당연히 안 해줘도 상관은 없는 거지만 같은 가족으로 봤을 때 적은 액수는 조금 섭섭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함..!
다음 번에는 차라리 애매한 돈이면 밥이나 기프티콘 주는 게 더 낫다는 거 알았으니까 다음에 잘하쟈!

[익인221]

뭘 다음에 잘해..쓰니가 가족들한테도 사회생활 해야 하나..? 다 각자 형편에 맞춰서 해주는거고.
동생한테 쓰니가 빚진 것도 아니고 동생이 뭐 용돈 맡겨 놓은 것도 아닌데..그냥 챙겨 주려고 했던 마음 씀씀이만 봐주면 안되는걸까..?
세상 참 팍팍하다

[익인224]

가족들한테 사회생활이 아니라 가족이면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 우리 집은 자주 주고 받고 해서 더 그렇게 생각 했을 수도 있고.
두 번째 줄에서 말했던 것처럼 당연히 안 해줘도 상관은 없는 거지만 적은 액수라 부모님이(동생이X) 섭섭하게 생각 할 수도 있다고 말한 거고.
합격 축하해서 용돈을 줬다고 하는데 축하 의미 담아서 주는 용돈 느낌보다는 그냥 용돈에 가까운 느낌이라는 거지.
물론 쓰니가 2만원 준 거 가지고 생색 내려거나 그런 의미로 안 했던 건 알아. 선물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때는 조금 더 가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거고 나는ㅇㅇ
선물으로 주는 거면 그냥 2만원만 놓고 보는 거 보다 깊티나 밥이 훨씬 더 거기에 가까운 성격이라 보는 거고.
어쨌거나 본문에는 부모님이랑 이 문제 가지고 싸웠다고 하니까 부모님 입장에서 이렇게 느꼈으니까 말한 거 같다 한거지
댓글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 동생 입장으로 보고 의견 낸 건 아닌 거 같은데?

[익인228]

와 다들 2만원에 집착하네
난 준거에 감사할듯

[익인230]

22 쥬는게 어디냐...

[익인269]

33

[익인221]

4444 2만원이냐 아니냐가 짜치네 센스없네 아쉽네 그런 소리 들을게 아니라...제발 챙겨주려고 했던 마음을 좀 봐줘..동생한테 뭐 빚진 것도 아니고..

[익인276]

55 주는게 어디임 굽신거리며 받겠다 우하하

[익인301]

66

[익인229]

2만원 보다는 같은 돈으로 케이크 사오는게 더 나았을거 같기는 한데 내 언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주는 거 자체가 고마웠을 듯…? 금액 작다고 머라하는건 좀

[익인231]

사실 금액적인부분은 줘도 뭐지 이 애매한 2만원은? 해서 부모님은 그냥 알려줄려고 그런걸수도있어...
성의 표시라는게 있으니깐! 다음부터 잘하면 됐지 모 동생입장에선 충분히 고마웠을거야 언니 짱

[익인232]

2만원 주고 맛있는거 사먹어~ 해도 괜찮을 나이 아닌가 24살은 그동안 5만원 10만원씩 줬으니까 괜찮다고 보여ㅠ 형제자매가 준 용돈은 의무가 아닌데, 고마워 해야지!!! 일단 더 나이가 들면 그 땐 2만원은 정말 안 주는게 낫겠지만 부모님이 화낼 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

[익인233]

동생대학합격했는데 쓰니가 왜 용돈을 줘.....?
난 진심 듣도보도 못했는데........?????????

[익인233]

지가 공부하고 지가 대학붙은거잖아...??????????????
머야 나만 모르는 다른 세계가 있는것임...?
쓰니 동생이랑 20살정도 차이나..?????

[익인221]

2222 말로만 축하해준다고 해도 전혀 문제 없음..ㅋㅋㅋ나도 여기 댓글들 보고 혼자 다른 세상 사는 줄..

[익인234]

안 주는 게 나음..

[익인235]

24살인데 주는게어디임 신기한애들많네

[익인236]

아니 24살이 돈이 어딨어...

[익인236]

챙겨주는 마음이 예쁨거지

[익인221]

2222222

[익인304]

3 아기가 무슨 아기한테 돈을 줘요

[익인237]

동생도 아무 말 없는데 제3자들이 2만 원으로 뭐라 해... 2만 원이면 치킨 시켜 먹는데 보태든 티 하나를 사던 행복하겠구먼

[익인221]

3333333333

[익인239]

주는게 더 신기한데 나이차가 뭐 10살 이상 차이도 아닌데 그정도면 부모님만 주지않나?

[익인240]

솔직히 안 주느니만 못한 금액이긴 해
째째하다 더 줘라! 이런 것보단 진심으로 대학합격이라는 명목도 있는데 2만원은… 진짜 안 주는 게 나았을듯 주고도 기분 상하는 상황밖에 안 오는..

[익인240]

부모님이 그러신 거면.. 약간 2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돈 아끼려고 하는 게 티 나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
그럴거면 안 주는 게 나은데 주기싫은 거 뺏은 느낌 나면 받는 동생이 민망해지니까…

[익인241]

2만원은 뭔가 일반 약속 나가기 전에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줄 수 있을 정도의 금액처럼 느껴져서 입학 축하용으로는 아쉬웠을 수도 있겠다 싶어 다음번에 선물로 주거나 하면 되지 모

[익인242]

아니 얼마든 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지 넘 적어서 싫다하면 거절하던가.... 돈주고도 싫은소리 듣는건 에바네

[익인243]

??? 애초에 동생 합격에 내가 왜 선물을 줘야하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만원 준것도 감사하라그래

[익인244]

적은건 맞는데 주는걸로 감사해야하는거아닌가

[익인246]

ㅋㅋㅋ짜긴하넹.. 대학축하는 보통 돈 생일보다 많이쓰는디

[익인247]

부모님이 앞으로 월세도 내주시고 취준 때 학원비니 생활비 다 지원해주지 않아? 동생이 무슨 맡겨 둔거 마냥 달라고 그러냐.. 쓰니가 부모님도 아니고.. 그까짓 대학 가는게 뭐 대단하다고ㅋㅋ

[익인248]

회사원임?

[익인248]

솔직히 5살차이나는 동생한테 용돈주는게 쉬운일인가,, 직장인이면 ㅇㅈ인데 알바하면서 용돈벌이 하는거면 에바임 솔직히 ㅋㅋ

[익인249]

24이면 어리구만...준게 어디야

[익인250]

안 주는게 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돈쓰고 욕 먹는거..

[익인252]

에..솔직히 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건 넷사세고 2만원가지고 황송해 하기도 애매하지
받는사람이 기분이 좋아야 의미가 있는거지 주는게 어디냐 이런말은 좀 아닌거같음

[익인253]

축하해주는건 축하하는 사람 맘아니냐... 난 내동생 2만원도 안줌.... 걍줄때 받으라혀

[익인254]

진짜 솔직하게 안주는게 더 나았을듯

[익인255]

ㅜㅜ.. 차라리 돈 말고 같은 가격으로 선물을 줬으면 나았으려나

[익인251]

솔직히 2만이면 꽃이나 케이크도 못 사지 않나(좀 제대로 된 거 산다고 쳤을때)… 하물며 치킨 황올도 23000원인데…

[익인256]

2만원이면 아무리 적어도 가족 사이에 웃겨서 장난으로 넘겼을거 같은데 진지하게 2만원 밖에 안준다고 뭐라하면 서운하지

[익인257]

24살한테 뭘바람…? 쌩까는거보다 언니덩생 사이 좋은데

[익인258]

사회생활하면 2만원 현금은 누구 선물로 주기엔 이상하긴하지 그 사람들이 너 사정 고려해주는 사람들도 아닐테니까 밖에서 한소리 들을까봐 부모님이 말한거라고 생각하자

[익인259]

2민원이면 돈으로 주는 것보단 그 돈으로 음식을 시켜주는 게 나았을 것 같아

[글쓴이]

댓글 쭉 읽으니까 그냥 차라리 안 주고 안 받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 드네...

[익인221]

댓글들 넘 신경쓰지마 쓰니야..주는게 어디야가 넷사세가 아니라 진짜로 주려고 하는 예쁜 마음을 안보고 엥 2만원 짜치네~그러는 마인드나 마음이 이상한거야.
나도 자매지만 언니가 나 취업 성공했을 때 뭐 안해줬어. 서로 말로만 축하해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해주고 싶어서 2만원이라도 준거잖아? 괜찮아~내가 동생이었으면 고마워했을거야
동생이라고 받는 걸 당연시 여기면 안되는거고 첫째라고 뭐라도 해줘야하고 용돈 줘야하는 거에 책임감이나 압박감 받지도 말어~ 부모님이 해야할 역할인거야.
동생이라고 용돈 맡겨 놓은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넘 속상해하지 말어!

[익인260]

센스의 문제

[익인261]

얼마든 주면 감사합니다 아님..?
애초에 언니가 동생한테 용돈 주는게 드물잖아

[익인261]

난 언니가 2만원 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용돈개꿀임

[익인262]

2만원은 쫌,, 하는 사람들은 다 동생인가? 동생이 대학 합격한거야 축하할일이지만 용돈을 주고말고가 정해진것도 아니고 2만원 준게 왜 짜치고 센스없는거지,, 주는게 고마운거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동생은 쓰니한테 좋은일 생기면 돈많이 줬나? 쓰니만 기브해야하는거야? 부모님도 생색낼꺼면 본인들 돈으로 축하하면되는걸 쓰니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별로긴함

[익인221]

222222222

[익인263]

2만원은 땅파서 나옴?? 내가 19살인데 24살 언니가 용돈으로 만원이든 2만원이든 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은데 2만원은 센스부족이다 차라리 안주는게 낫다 이게 진짜 다수의 의견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익인221]

22222 하늘에서 2만원 어디 떨어지는 줄 아나..

[익인264]

챙겨준 게 어디야~!! 2만원 벌려면 2시간 이상 일해야하는데!!!

[익인265]

24살이돈이우딧어

[익인267]

왜 줘도 뭐라임… 난 한푼도 안 받아봄ㅋㅋㅋㅋㅋ
애초에 동생 용돈을 당연하게 생각하네

[익인268]

주는게 ㅇㄷ

[익인270]

뭐 쓰니도 많이 깨달은거 같아서 가타부타 말 안 얹고 싶은데, 돈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댓글이 의외로 많아서 그런 건 좀 걸러듣길 바라…

사회생활 하다보면 도움받아서 감사표현 해야될 경우 많은데, ‘주는 게 어디야~‘ 라는 마인드로 몇푼 안되는 돈에 평판 망가지는 경우 왕왕 봄ㅋㅋ 무슨 거지 적선하는 것도 아니고 받는 사람 기분 거지같이 만들 바에 걍 안하는 게 낫지.

[익인221]

그거야 사회생활이고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댓글을 거르라니..?
사회생활은 앞으로 살면서 배워나가면 되고 쓰니가 사회생활 관련해서 글 올린 것도 아니고 2만원이 뭐냐 거지 적선하는 것도 아니고는 진짜 꼬인 마인드 아님? 가족끼리도 체면챙겨야 하는거임?
동생한테도 도움 받아서 감사표현해야 해서 2만원을 준 상황이 아니잖아
그냥 쓰니한테 뭐라고 가르치고 싶어서 쓰는 댓글로만 보임..
동생이라고 당연히 얼마 이상 용돈 줘야 정해진 것도 아니고..

[익인210]

22 돈으로 표현하는거에 "주는게 어디야" 이마인드는 무슨마인드인지모르겠다
그런 논리면 받는입장에서 달라한것도아니잖아
자꾸 주려고하는 예쁜마음만 봐라하는데..
애초에 돈으로 표현하고 마음만 봐라니 모순아님?

[글쓴이]

거지 적선이 뭐야....애초에 사회에서 그런 게 아니라 형제자매끼리 주는 거잖아 2만원 주고 생색내는 게 아니라 그 돈이면 왜 줬냐고 뭐라하는 것 때문에 마음이 상한건데

[익인271]

2만원..안 주는 게 나을듯 줄거면 선물로... 근데 24살이여? 대학생이면 뭐 돈 없겠다
쓰니가 직장인도 아닌거면 용돈을 왜 줘 나이차이도 별로 안 나는구만 ㅠㅋㅋㅋㅋ

[익인272]

아니 내가 부모입장이면 언니가 동생 신경써서 챙겨줬다는 사실에 뿌듯할거 같은데 금액으로 딴지걸 일인가????

[익인273]

어이가없네 금액을 떠나서 쓰니나이도 아직 어린데. 쓰니어린건 안보이는갑다 쓰니부모님은. 하 …

[익인274]

형제가 용돈주는 게 의무는 아니잖아

[익인275]

24살인데??

[익인277]

잉 난 진짜 감사합니다인데 2만원 땅에서 굴러나오나...

[익인278]

초딩 용돈이야?

[익인279]

집안에 여유가 없으면 구럴 수 있지ㅠㅠ

[익인280]

동생 대학 합격으로 쓰니가 돈 주는 것부터 이해 안됨ㅋㅋㅋㅋ 10살 이상 차이나는 늦둥이 동생도 아니고 스물네살이 돈이 어딨냐

[익인281]

엥? 가족이잖아 2만원도 땡큐ㅋㅋ 이러고 넘어갈만한 액수인데 더 줘야된다고?

[익인281]

난 내 동생한테 줄 생각도 없는데..
걔도 날 안줬는데 난 걔를 왜 줘야해

[익인282]

준건 땡큐인데 2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먼가 좀.. 너무 짠느낌..?약간 초딩 졸업하고 중딩 입학식때 야 중딩된거 축하란다 친구들이랑 떡볶이 많이 사먹어라 정도같음

[익인283]

엥 2만원 안주는게 낫다는 애들은 신기하네ㅋㅋㅋㅋ 공짜돈이 쉬운줄 아나?? 대기업도 소비자에게 조건붙여도 포인트도 아닌 할인쿠폰조차 개짜게 뿌리는데

[익인283]

언니도 아직 취준 중일 나이구만 그냥 챙겨주면 개이득이고 고마운거지

[익인284]

뭔가 대학합격용돈이다! 하고 2만원 준 게 상황상 뭔가 아쉽다는 거지 동생이 입학하고 대학생활 하는 중에 맛있는 거 사먹어라~ 하고 2만원 줬으면 부모님 생각이 또 다르셨을거야 돈이 좀 쪼들렸으면 차라리 비슷한 금액으로 케이크 맛있는 거 사와서 가족들이랑 같이 초불고 축하하는 자리 만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래도 주고도 안좋은 소리 들었으니 쓰니 기분도 진짜 안좋았겠다..

[익인285]

엥 24살이면 직장인도아닌데 울언니가 돈아껴서 ㄴ이만원준거면 언니불쌍해서 난 줄줄운다...치킨이나 같이시캬먹고말지..뭔..

[익인285]

부모님너무해.

[익인286]

물론 챙겨준 건 고마운 일이지만 대학 합격했는데 2만원.. 기프티콘으로 선물 주는 게 더 나았을 거 같기도 하다

[익인287]

2맘원 장난함?

[익인287]

축하용돈이란 명분으로 준게 말이안됨

[글쓴이]

그렇게 막 거창하게 생색내면서 준 거 아니였어...그냥 합격해서 축하한다고 말하고 보내준건데

[익인288]

그냥 주질말지 ㅋㅋㅋ 애놀리나

[익인224]

쓰니 계속 댓글 읽고 있는 거 같아서 나도 위에 2만원은 선물 이라는 의미로 주는 건 좀 성격이랑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댓글 달았었는데
여기에 쓰니보고 2만원이 아니다라고 얘기 하는 익인이들 대부분 이유가 아마
본문에서 쓰니가 이 문제로 부모님이랑 다퉜다고 하니까 부모님 입장에선 축하 명분으로 2만원 주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댓글 단 거 같애
그에 반하는 댓글 역시 동생 입장에선 2만원 공짜로 주는 거니까 땡큐해서 쓰니 잘못 없다고 하는 거고
쓰니 동생 입장에서는 2만원 준거로 서운하거나 섭섭하지 않을 거야 다른 익들이 말한 것 처럼 고맙다고 생각할 거구 넘 상처 받지 말어.

어쨌거나 글 올린 이유가 "부모님이랑 다툰" 문제 인 거잖아, 동생한테 축하 용돈 준 거로. 동생이 용돈 작다고 불만 표출 한 거도 아니고. 어른들이 생각하기엔 축하라는 단어랑 가깝지 않다고 느껴서 그런 거 같애

[익인289]

솔직히 그돈이면 그냥 케이크 한판이 나았을듯 돈 안주더라도
2만원이면 진짜 현금으로는 이도저도아닌 그런 느낌이라...

[익인290]

이만원 주는것보다 이만원짜리 선물을 주는 나았을지도 느낌이 다르잖아

[익인291]

24살도 애긴데.. 왜 주라고하지; 쓰니 대학입학땐 동생이 뭐해줬는데..?

[익인292]

너 몇살인데..? 나 취준생인데 동생 성인된 선물로 20,30정도 생각하고 있어.. 차라리 2만원정도면 동생이랑 나가서 맛있는거라도 사주고 오지..ㅠㅠ 약간 선물!!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금액이긴해

[익인293]

2만원줄바에 맛있는 밥을 사준다
2만원주는건 진짜 주머니에 있던 2만원 그냥 꺼내서 선물이랍시고 준 느낌임 대충 넘기는 느낌

[익인296]

차라리 술을 사거나 밥을 살듯
2만원 줄거면 안줌

[익인297]

2만원 줄바에 2만원 선물을 줌

[익인297]

2만원 줄바에 2만원짜리 밥을 사줌

[익인298]

2만원 줄바에 그냥 먹을 거나 케익사주지

[익인299]

2만원 줄바에 치킨 깊티를 보낼듯

[익인300]

현금 2만원보다 케이크나 밥 사주는 게 먼가 더 축하해주는 느낌이긴 함....

[익인302]

안주는게 나은 금액임…

[익인303]

너무 적다는 생각은 드는데 부모님이 할 말은 아니지 맡겨놨냐고

[익인305]

언니가 동생 대학합격 축하용돈을 준다는 생각 자체를 못해봄 막 12살차이 이런거 아닌이상… 준게어디야

[익인306]

근데 진짜 짜치는 금액이긴 하다 ㅋㅋ

[글쓴이]

댓글 알림 뜨면 읽는데 진짜 너무하네 익인이 같은 동생 있으면 이천원도 아까울 것 같긴 해

[익인306]

그냥 딱 너가 동생 생각해서 준 마음 - 2만원이라는 황당한 금액... 이 간극에서 벌어나는 일같음ㅋㅋㅋㅋㅋ 댓글도 그래서 분분한거야 ㅋㅋㅋㅋㅋㅋ
난 솔직히 받으면 고맙다기보다 웃기긴할듯

[익인306]

상처받았으면 미안한데 막말은 진짜 너무하네 난 이미 돈 잘써주는 오빠있어서 너의 2천원은 필요없긴 해

[글쓴이]

애초에 익인이 네가 먼저 막말로 달았으면서 왜 그래...ㅋㅋㅋㅋㅋㅋㅋ필요없으면 지나가

[익인306]

아니 내가 언제 막말을 했다고 그랰ㅋㅋㅋㅋㅋ 이 정도에 마상입을거였는데 이걸 왜 여따 물어봤어 그럼,,

[익인307]

아니.. 용돈을 줬다고?????? 착하구나

[익인307]

근데 2만원은 너무 오잉 싶긴 해 현금으론 보통 5만원을 주지

[익인308]

엥...쓰니 개착한데??...얼마를 주든 받으면 좋은 거 아닌가???? 나 대학 입학할 때 우리오빠 나한테 돈이든 케이크든 아무것도 안줌ㅋㅋㅋㅋㅋ나이 차이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최저버는구만...그리고 왠지 동생이 부모님한테 얘기했을 거 같아~ 축하 선물인데 2만원 밖에 못 받았다고~ 그게 아니면 동생 리액션은 좋았는데 부모님이 뭐라하는 거면 동생이 쓰니 편 들어줘야지

[익인309]

난 2만원도 감지덕지다 나 쓰니 동생 시켜줘...

[익인310]

학생 아닌 이상 이만원은,, 아니 대학생이라도 오만원은 주겠다,,

[익인310]

이만원이면 안주는게 나은 금액이긴함 나 놀리나 생각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