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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이렇게 말하면 에바겠지?...
“너가 선택한 회사고, 다른 사람들처럼 집이나 출퇴근 때 공부한 것도 아니면서 왜 시험 떨어진 걸로 속상해하냐.
내가 이직할 때 같이 준비했으면 이직하고도 남았을 텐데,
똑같이 회사 2시간 걸리는 입장에서 나는 운동하고, 너는 힘들다면서 집 간 사람이 체력 부족하다고 자존심 부리냐?”
1) 애인이 다닌지 5년 됐는데 승진을 못했어..이번에 뭔 시험 봤는데 떨어짐. 근데 시험 떨어졌다고 나한테 자존심 부리고 우울해 해.
- 나는 그 시험 취준 때 봐서 합격하고...객관적으로 애인 회사 근무 때만 공부하고 집에 가서 간절하다는 사람이 게임만 함; (시험 보러간다 할 때 붙겠다라는 생각도 안 했어 ㅎ)
- 내가 취준일 때 만나서 나는 그 사이에 몇번이나 이직하고 애인보다 연봉도 높아..
2) 그리고 내가 자기랑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짜증난대; 지 힘든데 이해 못해줘서?
- 우리집도 서울 아니어서 나도 회사 똑같이 1시간반 두 시간 걸려도, 운동 주1회는 함..(애초에 체력도 좋지만)
- 애인도 비슷한 거리인데 가까운 거리도 무조건 차 타고, 운동 안 함
쓰다보니까 저런 말하기보다 헤어지는 게 답인 것 같고 어때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