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구 같은 과 셋 친구였는데 둘이 사귀더라고
그것까지 오케인데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아직 사귀는 것도 적응 안되는데
내 앞에서 계속 자기야 여보 하는 거
진짜 온몸에 소름 돋고 닭살 돋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앞에서만 안 써 줄 수 없냐고 얘기하는 거 좀 무리한가?
한동안 약속 안 나가기도 했는데 꾸역꾸역 무조건 불러내고 약속 안 오면 집까지 찾아와서 안 만날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