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은 원래 그런 개념 없이 신고 끝나면 다 같이 쉬는 식으로 했나바
그러다가 작년부터 약간 연차개념 도입했다는데... 약간 세무사님은 별로 달갑지 않아하셨다고 함...
나는 작년 말에 들어와서 신고 끝나면 하루이틀 정도 쉬고 그랬는데... 이건 이제 휴가 언제 쓸 건지 적어서 내는 식으로 해서 직접 말씀 드린 적은 없었거든?
근데 이번에는 그런 거 안 쓰고 직접 얘기해야 해서 말씀 드렸는데 되게 좀...표정이 굳으셔서 ㅠ 덜덜 떨고 있었음
결론적으로는 쉬어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항상 인사할 때 인자하게 웃으시던 분이 되게 탐탁치 않아시니까 밉보인 거 아닌가? ㅠ 생각도 들고...
12월에 친구들이랑 일본 갈까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이것도 말을 꺼낼 수 있을지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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