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게 진짜 죄인이 된 느낌임..

며칠전에 엄마한테 잔소리 듣다가 살 얘기 나오고 "익인!! 너 이리와봐!!!!" 하면서 체중 재보라고 노발대발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쟀는데 (원래는 자존심 상하는 말 들을까봐 부모한테 체중 절대 말 안했거든) , 키 156 몸무게 60.8인데 몸무게 보자마자 "여자가 그게 뭐야? 아가씨가 돼가지고 남들은 다 관리하는데 넌 돼지xx도 아니고 살 좀 뺴라고!! 한심하다 한심해" 하면서 엄청 잔소리 들음..ㅎㅎ

[익인1]

아니 무슨... 그럼 엄마가 식단 짜서 밥 해줘요 참나

[익인2]

우리엄마도 55 넘어가면 여자 아니래ㅋㅋㅋㅋ 내 키가 171인데 어이없음ㅋㅋㅋㅋ 내가 연예인 할것도 아니고 연애 잘만 하는데ㅋㅋㅋㅋㅋ 왜 여자가 아닌거냐고ㅋㅋㅋㅋㅋ 이해가 안가

[익인3]

예쁠나이에 과체중인게 부모 입장에서 아쉬워서 그래

[글쓴이]

예쁘게 말해줘도 힘내서 할텐데.. 저렇게 말하니까 자존심 엄청 상하더라 ㅠㅠ

[익인8]

아니 이런 가스라이팅 뭐야

[익인13]

그럼 어릴때부터 좋은거 먹이고 식습관 만들어주면 되지

[익인3]

부모탓하는건 뭐야.... 먹는건 스스로 조절해야하는거지
그럼 공부도 공부습관 안만들어준 부모탓하니?

[익인15]

진지하게 넌 결혼하고 애낳지 마라 사회에 민폐다

[익인18]

부모가 아쉬우면 자식한테 저따위로 말해도 되냐? 뭔 건강에 문제 생길 정도 아닌데 제새끼한테 저런말로 괴롭히는게 더 악질이야

[익인22]

뭐라는겨 지 새끼 후려치면서 자존감 깎고있는데 별 걸 다 이해하라고 하네 ㅋㅋㅋ

[익인4]

어머니... 사람 모습 다 다른데 어떻게 딸에게 그런말씀을..

[익인5]

ㅎㅎ...나도 어릴때 저런말 들었는데ㅠ 저거 진짜 상처야 남들이 뭐라하는건 상관없는데 엄마가 나한테 이러는건 정말 너무 상처였음

[익인6]

근데 진짜 그냥 엄마 욕심이지
저 정도면 진짜 뚱뚱도 아니고...

[익인7]

본인만 행복하면 되지 뭔 상관이야 짧은 인생인디

[익인9]

체질 유전 아냐? 자존감 박살내시네 너 잘못 아냐 괜찮아 아니 키도 부모 유전자고 체형도 부모 유전자인데 저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구박인지 밤새 말할 수 있음

[익인10]

156에 60.8이??

[익인11]

띠용 그정도면 진짜 보통몸으로 보일텐데

[익인19]

그건 아니야..

[익인8]

엄마들은 꼭 저럼 내가 많이 성격이 털털한데 뭐만하면 여자가 여자가 이럼...하 진짜 머리아픔

[익인12]

60은 .. 마른편으로도 볼 수 있는데
솔직히 두배 더 나가더라도 소중한 딸 아님...? 진짜 대상처다.

[익인14]

158/60이.글케 심각한 몸무게도 아닌데 너무하시네 심지어 뚱뚱한 것도 아님

[익인16]

22 난 또 비만이라 걱정하시는 건가 했더니만...

[익인17]

158 아니고 156이야

[익인15]

엄마 맞음 …??

[익인18]

남들이 다 손가락질해도 안아주는게 엄만데 참

[익인20]

익인 몇살이야..?

[글쓴이]

30살 다이어트는 7월부터 계속 하고있어! 원래는 66이였는데 현재는 59.3까지 내려갔고! 그래도 이젠 다이어트 잔소리 안듣겠지 싶었는데..

[익인21]

나랑 키 똑같은데 60은...완전 뚱뚱까진 아니더라도 통통하긴해...

[익인22]

그럼 부모님이 헬스 끊어주고 식단 정기배송 끊어주고 피티도 끊어주시면 되겠네~! 이 정도도 안해줄거면서 한창 예쁠나이 어쩌구 하시는거 듣기시름

[익인23]

70도아니고 60한테 무슨

[익인24]

쓰니야 비만은 당뇨 고혈압 및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야 지금이라도 반성하면서 식단관리 체중관리에 신경좀쓰자

[글쓴이]

알지알지 다이어트는 7월부터 계속 하고있어!

[익인25]

나랑 키 스펙 똑같다 통통하긴하지,,나두 천천히빼는중이야 156 62로시작해서 지금은 55! 50~51까진 만드려구 우리같이 빠이팅하쟈

[글쓴이]

쓰니야 55까지 얼마나 걸렸어? 난 4키로만 뺴면 되는데.. 59에서 잘안빠지네

[익인25]

62에서 58까지는 한달반걸렸는데(이땐 닭가슴살만먹음)그후로는 일반식 양조절해서먹고 유산소하고 술끊는정도로 잔잔하게해서 한달에1키로씩 줄고있어!

[글쓴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