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다 -> 병원을 가면 됨
근데 계속 아프다 하면서 병원을 안감
술은 겁나게 퍼마심
내가 좀만 걱정하는 기색을 보이면 더 심해짐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애써 괜찮다고 하는데 진짜 꼴보기싫음
자기의 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래
이러면서 나의 행동을 통제하려함
=스트레스 안받게 잘하라는 것 처럼 들림
난 무조건 술때문에 아픈것같거든
이생각을 입밖으로 꺼내면 그날은 전쟁임
날 아주 미친여자취급함
엄마가 아픈데 한낫 술병 취급한다고 외가집 식구들한테 싹다 소문냄
통제성향이 진짜 짙어서 내 사사건건 하나하나를 다 자기가 선택하려고 함
예전에는 다 따르다가 요즘에 한두개씩 반항하기 시작했거든
그래서 더 저러는 것 같음
지금 자취할려고 돈모으고 있음
올해 말에 나갈 수 있을 듯?
이거 자취하면 해결될까?